[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는 지난 11일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단원구 각 동 주민등록 및 인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등록 및 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업무 처리 지침과 법률 개정 사항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향기와 함께하는 감성경영’이라는 주제로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제도 개선 사항과 업무를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내부 고객인 ‘나’의 만족을 위한 감성경영 교육이 큰 호응을 받았다. 단원구 관계자는 “민원 처리 창구 직원의 전문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친절 마인드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 사동체육회(회장 백정기)는 지난 9일 제33회 안산시민의 날 및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사동 세대공감 한마음축제」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감골운동장에서 10시 사물놀이 동아리 예우리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한 어르신 노래자랑, 정성껏 준비한 1000인분의 점심식사,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성적으로 참여한 명랑운동회, 푸짐했던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주민 모두가 만족해하는 축제였다. 특히 경로잔치와 체육행사를 연계 추진해 사동 단체장들과 내빈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절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의 마음을 더하는 자리를 만들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정기 사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세대공감! 전 세대에 거쳐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다 같이 즐기는 축제’였는데, 주민들이 화합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성배 사동장은 “사동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떠들 수 있는 행사가 되어 기쁘다. 제목처럼 한마음이 되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함께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제251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희 의원이, 간사에 이진분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10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본회의 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강광주, 이기환, 김동수, 박태순, 이경애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들 위원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17 회계연도 결산’과 ‘2017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번 예결특위에서 2017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이 이뤄지는 만큼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희 예결위원장은 “결산은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 과정이므로 작은 부분도 허투루 할 수 없다”며 “동료 예결위원들과 합심해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분 간사도 “위원장님을 도와 예산 심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안산시 도서관 책 문화축제’가 지난 9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서 벗어나 안전한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9일 한글날로 일정과 장소를 변경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한국문인협회 안산시지부 등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기념식은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나의 책’을 주제로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 각 연령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책 문화축제는 각 부문 ‘2018 안산의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 공동으로 작업한 새로운 콘텐츠로 펼치는 ‘안산 거리 북 페스티벌’로 기획‧진행됐다. ‘2018 안산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장꼴찌와 서반장’의 내용을 재구성한 ‘북 드로잉 쇼’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피프티 피플’의 정세랑 작가와 함께한 ‘키워드 토크’는 작가의 작품세계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6일 안산동산교회 체육관에서 ‘제3회 안산시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동조합(이사장 김호열), 안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박상호)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장 등 많은 내빈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26개소가 참여해 천연비누, 세제, 카트리지 등 장애인들이 제조한 생산품을 알렸으며, 별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어학습, 와이퍼 씌우기, 봉재 체험, 작업복 포토, 농구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나들가게’ 입점 추진, 공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 성포동 체육회(회장 김귀자)는 지난 1일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성포동 여성배구단과 직능단체원, 성포동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친선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롭고 유능한 선수 발굴을 통해 성포동 여성 배구단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직능단체․파출소연합, 여성배구단팀, 새싹팀 3개 팀으로 나누어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아온 성포동 여성배구단의 승리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대회를 주최한 김귀자 체육회장은 “배구를 통해 성포동 주민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여성 배구단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경기에 참여한 한 새내기 선수는 “동네 주민과 함께 운동도 하고 다과도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경기를 통해 새로 발굴된 선수들은 성포동여성배구단의 일원이 되어 앞으로 성포동의 명예를 위해 시합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안산꿈키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총 938명의 고등학생(일반고 601명, 특성화고 337명)에게 ‘안산꿈키움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총 7억6천950만 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올해 안산인재육성재단에서 지급한 총 장학금은 1천90명 대상 9억9천만 원에 이른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가진 지역 인재의 발굴·육성 및 청소년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출연기업으로,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학업 의지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안산꿈키움장학금’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체육 장학금’ ▲지속적인 학업의지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밖청소년 장학금’ ▲안산시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1일 ‘제250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4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사일정을 결정했다.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본회의 3회(10월 10일/ 11월 1일/ 11월 2일)와 상임위원회 4회(10월 22일~10월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회(10월 10일/ 10월 26일~10월 31일)를 각각 열어 ‘안산시 전기자동차 등 이용활성화 지원 조례안’ 및 ‘2017 회계연도 결산’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의회는 또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정종길, 유재수 의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 회계연도 결산 등이 예정돼 있어 면밀한 사전 준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부터 성장후 기업까지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27일 창업지원센터인 ‘청년큐브 시네랩안산(단원구 초지동 소재)’에서 지역 내 대학 및 창업 관련 기관과 함께 안산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창업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4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중진공 창업후보육(POST-BI) 기업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안산 지역 내 4개 대학을 비롯해 우수한 창업지원 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추고 있는 각 기관이 모두 협력하여 안산시 창업벨트를 확대‧구축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는 등 지원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안산시의 창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창업벨트 확대‧구축 ▲ 공동 협력사업으로 (가칭)제1회 안산시 창업 페스티벌 개최 추진 ▲ 안산시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분기점 인근 유휴지(상록구 부곡동 91-11 외 4필지)에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유시영)와 ‘유휴부지 활용 화물자동차 차고지(주차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6월까지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유시영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소유 부지인 안산분기점 인근의 유휴지 약 3,300㎡ 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용화물차 밤샘주차 등의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안산시 여건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가 주차장 조성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하여 화
[안산=임홍순 기자]동거남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조성호(30)에 대한 현장검증이 1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4층짜리 주택 원룸에서 진행됐다.조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집 주변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형사들에게 양팔이 붙잡힌 채 자신이 살던 이 주택 2층 원룸으로 들어갔다. 조씨는 검거 당시 차림인 운동화에 청바지, 회색 후드점퍼를 입고 있었다. 2층 원룸 안에서의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씨는 숨진 최모(40)씨를 대신한 마네킹을 대상으로 둔기로 머리부위를 내려치고 마네킹을 화장실로 옮겨 시신을 훼손하는 모습을 차분하게 재연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40여분 동안 진행된 집 안 현장검증이 끝난 후 조씨는 형사들에 둘러싸여 호송차에 올랐다.집 앞에는 시신을 유기하는 데 사용한 차량이 현장검증을 위해 준비돼 있었지만, 비가 오고 현관 앞이 비좁아 시신을 차량에 싣는 모습은 재연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현장검증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며 "수사 과정에서 진술한 대로 최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상·하반신을 마대에 담는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다"고 말했다.현장검증 장소 주변에는 주민 10여명이 나와 살인사건에 대한 공포
[안산=임홍순 기자]'하반신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시신이 발견된 현장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CCTV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병력 600여명을 투입,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안산시 대부도 선감동 배수로 주변에서 상반신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배수로 주변에는 갯벌과 대흥산, 불도선착장, 펜션마을 등이 있어 수색 대상이 넓다.또 병력 300여명은 사건현장과 반대 편에 있는 대부도 시화방조제 주변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배수로 진입로 주변에서는 지난달 21일 이후 CCTV 영상자료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선감동 주민들에게 탐문조사를 하고 있다. 사건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CCTV는 1.5㎞ 떨어진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해자의 사망시점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하반신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고 이날 오전 11시30분께부터 부검을 시작했다. 부검 결과는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사망시점이 특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망시점이 시신을 유기한 날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사건발생 10일 전 CCTV 자료를 분석해 수상한 차량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안산=임홍순 기자]"말로는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삶의 고난과 역경을 겪었고 그것을 함께 극복하고 성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당한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명(생존학생 75명 포함)의 졸업식이 12일 열렸다.희생학생 250명과 유족들이 함께하지 못한 졸업식은 엄숙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30분 단원고 건물 4층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단원교 교사의 개식사로 시작된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교사들에 대한 꽃다발 증정, 졸업장 수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재학생 대표로 송사를 한 배모(2학년)군은 "고교 3년의 시간이 길었을 선배들의 마음 고생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웃음 잃지 않고 잘 견뎌줬다. 감사하다"고 전했다.배군은 "선배들의 웃음은 곧 친구(희생학생)들의 웃음일 것"이라며 "오늘 졸업과 함께 또 하나의 새로운 막이 열리더라도 드넓은 세상에서 친구들의 웃음 지켜주고 어느 누가 뭐라 해도 당당하게 살아가기 바란다"고 했다.배군의 송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학생, 학부모들은 눈물을 훔쳤다.이어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