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0일 ‘학성교 하부공간 환경개선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학성교 하부공간은 삼산유수지 공원과 태화강 둔치 이용객들의 연결통로로 애용되고 있으나, 그동안 어둡고 삭막한 환경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개선 건의가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삼산동 벽산강변타운 아파트 인근 학성교 하부공간을 정비해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경관조명 설치 및 교량하부 벽면 도색으로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구는 이번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9월 착공해 약 4개월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량하부 경관조명등 설치, 벽면 도색 및 디자인 시설물 설치, 보행로 정비를 추진하여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은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보행안정성을 높이는 시설물 설치하고 정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0년 추진한 ‘번영교 하부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으로 낙후된 학성교 하부공간을 활기찬 공공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어업과 관련한 해역별 어장환경 통합정보를 담은「남해 연안 해역별 어장환경 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 연안 17개 해역(함평연안~거제남안), 총 101개 정점을 대상으로 연 6회(2월부터 격월)의 현장조사 결과를 분석한 소해역별 주요 환경인자의 연중변동 등 남해 연안의 어장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발간된 보고서는 관련 지자체 및 어업인에게 배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 함평연안, 득량만, 여자만에서는 연중 표층수온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편차가 약 29℃ 이상으로 나타나 고수온 및 저수온 현상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여수 가막만, 고성 자란만, 통영 연안, 거제도 남안에서는 저층용존산소의 최대농도와 최소농도의 편차가 약 10mg/L 이상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 연안은 해역마다 패류, 해조류, 어류 등 주요 양식업종이 다양하고 수온, 염분, 영양염 등 환경 특성의 차이가 나타나므로 해역별 조사 및 분석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월 19일(목) 오후 15시에 경기 성남에 소재한 쌍용레미콘(주) 성남사업소를 방문하여 위험성평가 추진상황을 살피고,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현장확산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말 발표된「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사항인 ‘자기규율 예방체계’확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쌍용레미콘(주) 성남사업소는 레미콘 제조사업장으로 지난해 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유해·위험요인 파악, 개선대책 수립 등 위험성평가 활동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활동사항을 살펴보고, 위험성평가 활동에 근로자 참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레미콘 제조시설과 생산공정 등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위험성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위한 핵심 수단”임을 강조하며,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 활동이 현장 근로자까지 쉽고, 간편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설날을 맞아 전몰군경미망인회를 찾아 물품을 후원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19일 진주보훈회관의 전몰군경미망인회 진주지회를 방문하여 쌀(10kg) 37포대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촌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공단 양의모 경영기획이사는 “설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설날을 맞아 17일부터 본부 인근지역 및 단체, 군부대 등을 방문했다. 월성본부는 17일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동경주 지역의 경로단체, 18일 본부 최인접 마을인 나산리와 봉길리를 찾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새해 인사를 하며, 생필품과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들었다. 또한 18일에는 원전방호지원 부대인 해병 제1사단 양남중대본부를 방문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방호현황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간식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의 모든 분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9일(목)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울산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등 200가구에 ‘설 명절 희망 복(福)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인상현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문현진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경영진과 임직원은 설 명절대표 음식인 떡국, 모듬전, 한과 등 200개의 복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고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전달식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마음이라도 조금씩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구매한 과일, 육류 등을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1월 19일(목) 오전 10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하는「’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공공기관 안전등급 심시단 회의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과 수준을 심사하고 각 기관별 등급 부여를 위한 절차로써 매년 진행된다. 공단은 본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사고사망자 감축과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가 공공분야에 확산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문화가 성숙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안전책무 이행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공공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역량과 수준을 공정하게 심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심사단의 등급 심사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건축사 무료민원상담실’ 운영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관련 민원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군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은 울산시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건축사 27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건축과 관련된 법규, 민원, 위법건축물 해소방법, 건축물 해체, 분쟁사례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군청 1층 농협 옆 건축사 민원상담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무료상담실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얻을 수 있다”며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 개발, 산지, 농지업무를 한 곳에 모은 허가 전담부서인 건축허가과를 신설해 군민의 편의증진과 업무효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도깨비떡방’(대표 강민호)은 1월 19일 오후 2시30분 지역아동센터 및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792만원 상당의 떡 선물세트를 지원하였으며, 이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34명 및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떡방’은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 선물세트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관계자들은 “설을 앞두고 시설 이용 아동 및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는 선물세트는 대상자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월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지난해부터 지급된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직업과 소득, 재산에 관계없이 만 0세(0~11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는 월 3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이용권(바우처)이 지급되며, 만 0세 아동의 경우 부모급여 지원액이 보육료 이용권(바우처) 금액보다 커 차액 18만 6,000원이 매월 현금으로 지급된다. 부모급여는 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부모급여와 아이돌봄서비스 두 가지 가운데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2024년부터는 부모급여가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www.gov.kr)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북구는 만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1년 6월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해 장수축하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해 처음 100세 이상 어르신 9명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북구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1923년생 만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2월 15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2월 말 일괄 지급한다. 신청할 때는 신분증과 지급받을 통장계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축하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 황 사장의 토론회 참석은 야체크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야체크 사신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보이치에흐 동브로브스키(Wojciech Dabrowski)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 사장, 그리고 마치에이 스테츠(Maciej Stec) ZE PAK 이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폴란드의 원자력분야 투자 필요성, 폴란드의 에너지 전환 방안, 양국의 원전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의 원전 개발사 및 노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토론회에서 “폴란드 민간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내 신규원전을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폴란드의 저탄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원 규모를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한다. 활동 분야도 학습, 상담, 돌봄 3개에서 예술, 체육, 진로를 추가해 6개로 넓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경제·심리·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심화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지난해 교육복지이음단 40명은 울산 전 지역을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학생 48명과 746차례 만나 학습·상담·돌봄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복지이음단 97%, 이음학생 100%, 학생 추천 교직원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답변 이유로 이음단원은‘정서적 교감’, 이음학생은‘체험활동 기회의 다양성’을 꼽았다. 특히, 이음학생 대상 사전․사후 검사에서 자아효능감과 학교 생활 적응력이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교육복지이음단 규모와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