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이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에 대비해 울산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원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1·2학년 학부모와 학교관리자, 초등돌봄전담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희망하는 울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마련’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초등돌봄교실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안내, 원탁별 토론 진행에 이어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울산 지역은 전체 초등학교에서 오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후 돌봄교실에 5,728명, 연계형 돌봄교실에 515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1월 25~27일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초등학교장, 초등돌봄전담사 등 1,227명을 대상으로 희망 돌봄 유형 등을 사전 설문조사 했다. 늘봄학교 돌봄유형은 아침돌봄(7~9시), 오후돌봄(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내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철도가 폐선되기 전 부터 국가철도공단과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협의를 진행, 지난해 8월 약수마을 입구를 시작으로 갈밭길 철교, 메아리학교 입구, 창평천 교량, 화정마을 입구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그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끼쳤던 철도 통로박스와 철교를 철거한 후 주변 도로와 높이를 맞추고 좁은 도로를 넓혀 통행이 편리하도록 조치했다. 5개 구간 도로구조 개선공사에는 구비 6억원이 투입됐다. 통로박스와 철교 등 철도 시설물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거했다. 약수마을, 메아리학교 입구, 창평천 철교는 통로박스 및 철교를 철거한 후 도로를 높여 구조를 개선했고, 신천초등학교 일원 갈밭길 철교도 철거 후 도로를 넓혀 정비했다. 또 화정마을 입구는 통로박스를 철거한 후 도로를 넓히고 보도를 정비했으며, 24면의 주차장도 만들었다. 북구는 3일 마지막으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마친 화정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통해 철도 시설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구직희망여성지원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주간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5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질문으로 구직희망 여성이 재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23.2%)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는 나이(22.2%)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정책에 관한 문항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으로 일경험이나 경력부족(29%), 일자리정보·취업알선 부족(26.5%)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일자리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35.9%), 임금(17.6%), 고용안정성(14.8%) 다음으로는 임금(17.6%)이라고 응답했다. 일자리정보를 알아보는 경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33.6%)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민간사이트를 통해(23.6%), 워크넷(22.6%)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채용정보검색(45.6%)이었으며, 다음으로 자격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2월부터 관내 출생신고 및 혼인신고 세대에 대해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 출생신고와 혼인신고를 한 세대로, 지난 1월에 출생·혼인신고 세대에도 적용되며, 태극기와 보관함 1세트를 증정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출생·혼인건수가 급격히 줄어 큰 걱정인데, 이번 태극기 증정사업으로 출생 및 혼인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와 더불어 나라사랑 실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산업발전과 기술력 향상 및 인증제도 개선 을 위해 승강기 대기업 3개사와 ‘앵커기업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을 비롯하여 현대엘리베이터와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충청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앵커기업(Anchor 기업)이란 해당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도기업을 의미하는데, 앵커기업 협의회 운영을 통해 선도기업의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인증제도 개선과 국내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승강기 앵커기업 협의회를 통해 공단과 대기업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인증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승강기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년 1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1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 7개 등 총 78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45명이다. 중구민과 기존 수강생은 2월 7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2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한해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12주(약 3개월) 기준 일반강좌는 4만 5천 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는 9만 원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수강료 20~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artscenter.junggu.ulsan.kr)을 이용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및 11개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지원방안 및 신한울3,4호기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신한울3,4호기와 새울3,4호기 등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하고, 이집트 엘다바 일감 등으로 협력사의 일감 부족을 해소하여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한수원, 나아가 대한민국 경쟁력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원전 협력사들은 신한울1호기 상업운전 개시 축하와 함께 신한울3,4호기 사업재개에 따른 기대감을 보이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승진> □ 2급 ▲운영지원실장 송해중 ▲ 승강기안전기술원 운영팀장 김영준 <보임> □ 1급 ▲사고조사단장 강현명 ▲기획조정처장 박정훈 ▲경영지원처장 송성철 ▲고객지원처장 윤안섭 ▲서울지역본부장 허규철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영학 ▲경인지역본부장 박성민 ▲충청지역본부장 원진봉 □ 2급 ▲검사총괄실장 장명원 ▲문화홍보실장 이성일 ▲서울남서지사장 최동원 ▲서울동부지사장 임강섭 ▲서울강동지사장 윤우진 ▲부산서부지사장 이건성 ▲울산지사장 구향회 ▲경남동부지사장 정영훈 ▲대구동부지사장 황진산 ▲경기북부지사장 김승용 ▲인천동부지사장 김태완 ▲안산지사장 이재희 ▲화성오산지사장 지정규 ▲세종지사장 이종관 ▲충남지사장 김동하 ▲천안지사장 정태면 ▲전북동부지사장 이기종 ▲전남서부지사장 임성용 (2월 1일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31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주최·후원하고,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주관하는 ‘2023년 두드림 물품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드림 물품지원사업은 지역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기타 저소득(장애인, 다문화 등)가구에 맞춤형 물품 지원, 환경개선,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진행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9천만원을 들여 1세대당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필요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53종으로 구성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한 자원봉사단체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에 참여하시는 봉사단체와 모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에 구축했다. 5G 특화망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신망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이동통신망과 달리 일정공간에서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다. 한수원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원전 재난대응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5G 특화망을 한울원전에 구축하고, △전송장비 이중화 서비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 등 5G 기반의 재난대응 특화서비스를 개발, 적용했다. 전송장비 이중화 서비스는 지진 등 재난으로 유선통신망 장애 시 즉시 무선망으로 전환되어 중단 없이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는 이동통신망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수원 전용 지휘통신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는 재난 상황에서 360° 카메라와 VR·AI를 적용,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재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도시공원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어린이공원 59곳과 소공원 26곳, 기타 공원 25곳 등 지역 내 공원 110곳의 공원 점용 및 각종 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공원 대장을 현행화할 방침이다. 또 공원 안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그늘막, 의자, 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의 노후 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을 함께 검사할 계획이다. 추가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상태를 살피고, 안전 사각지대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노후·훼손 정도가 심할 경우 단계적으로 시설물을 정비 또는 교체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원 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31일 오전 10시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구청장과 주민의 대화시간’은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동구 관내 9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마련되며, 올해 구정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격의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청은 현장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들은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담당부서에 통보하여 시급한 사항부터 빠른 시일 내 처리하고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3년은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주민들의 뜻을 담아가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월 1일에는 남목2동·화정동, 2월 2일에는 대송동· 전하1동, 2월 3일에는 전하2동·남목1동, 2월 6일에는 남목3동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의 국문 및 영문 홈페이지(www.upa.or.kr)가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2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8년 연속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는 접근 및 이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품질인증 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 UPA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정보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텍스트 콘텐츠의 명도 대비 수정, 대체 텍스트 제공 등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수정·보완하고, 디지털 정보 사각지대 제거 등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을 통해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유지할 수 있었다. UPA 관계자는 “8년 연속 획득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웹 환경을 마련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