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2023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로비의 작은 전시 코너에서 ‘복(福)스럽게, 복(福)과 함께’라는 주제로 1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복(福)에 새겨진 물건 속 길상(吉祥)의 의미와 일상대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복 관련 속담 등을 통해 복(福)을 앞세워 생활 속 예의범절과 규범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교훈적인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초에 복(福)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조리는 나쁜 것을 걸러준다는 의미로 벽이나 문 등에 많이 걸어두고 복조리 안에 성냥이나 실을 담아두어 더 큰 복을 바라기도 한다. 복조리 외에도‘복(福)자’가 새겨진 다리미, 사기그릇, 다식판, 쌀을 보관하는 뒤주 등의 유물을 이번 전시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설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에 오셔서 복 전시를 통해 한 해 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로비의 작은 전시 코너를 활용해 기증, 기탁, 국가귀속 등의 다양한 유물들을 주제별로 전시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1월 18일(수)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광‧문화교류,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강화 등 4개 분야의 업무 협력에 손을 잡았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주사랑 고향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포함되었다.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고향이자 자신의 외가가 있는 상주에 전달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원은 시민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인지도 증가 및 참여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의하면 오세훈 시장은 고향 사랑을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가까운 농협은행(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사이트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월 13일부터 1월17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장, 36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만들어갈 신규·핵심사업 106건, 주요사업 238건 등 총 344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를 했다.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2030년 고속철도시대를 대비한 역세권 개발계획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등 유치 기반 확충,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 있는 추진 등 신성장 동력 창출과 인구증가의 변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모자축제, 곶감축제, 농업기계박람회, e-스포츠대회 등 상주만의 이야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병풍산․오봉산고분군 정비, 상주읍성 북문 복원 등을 통해 상주의 오랜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정체성 회복과 지역문화산업을 키워나갈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 문화예술회관․시립(만화)도서관 건립, 통합 청사와 보훈회관 건립, 도시재생과 남산, 북천 명품화 등을 통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난 2019년 상주 중앙시장에서 개최한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하여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7개 기관의 전문조사관 20명이 ▲행정 분야 전반 ▲민·형사 등 생활법률 ▲노동문제 ▲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분쟁 등 18개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상담을 제공하였다. 이날 국민신문고 상담장에는 40여 명의 민원인이 찾아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하였으며, 상담민원 중 35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였고,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상담장을 찾아오신 많은 시민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상담장을 찾은 민원인과 조사관들을 격려하였으며,
[시사뉴스 조항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은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 착공에 나선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0억원(국비28, 시비12)을 투입하여 면소재지 일원에 행복채움센터 조성, 꿈틀이발전소 조성, 고령친화공간 정비, 은척시장 활성화,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채움센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 공간 및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은척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영농자재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부담에 따른 이중고 해소를 위하여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고, 단기임대 및 장기임대(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모두 감면 대상이다. 본소를 포함하여 5개 임대사업장(동부분소, 남부분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화령분소)에서 임대농기계 전기종(1,547여대)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김우진 과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함으로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노동력 부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대구시의 국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3곳을 합친 7개 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향한 경북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상주시를 비롯해 칠곡군, 영천시, 의성군, 군위군 등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들은 저마다 호국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민·관·학이 함께 유치 분위기 조성 상주시도 군사시설 유치를 위한 전력투구를 다짐하고 나섰다. 인구 소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시민 공감대가 군사시설 유치의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학이 합심하여 상주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상주시의회 및 기관, 단체도 인구 유입,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동력으로 군사시설 유치의 중요성을 견지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군사시설 통합 유치 성공을 정조준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 8월 대구시에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이전유치 총괄팀, 행정지원팀, 조성지원팀으로 이루어진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 추진단’을 구성, 관계부서인 TF팀도 가동했다. 지난 11월 10일에는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최우진 전 경상북도 대변인이 1월 1일 제25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최우진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하신 강영석 시장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뛰어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영주 출신인 최 부시장은 지난 1991년 경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사회복지과 근무에 이어 장애인복지과장, 경북도 대변인을 지내는 등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에서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시무식 때 간단한 취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3년 1월 1일 6시부터 상주시민의 소망 기원과 상주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남산근린공원(잔디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회장 김홍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희단 맥의 공연, 떡국떡 및 복조리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하에 상주농협에서 떡국떡 나눔, 한울회봉사단·어울림상주에서 어묵나눔,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 커피·차나눔, 더클봉사단에서 소망지 나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에서 복조리 나눔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복을 기원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새해, 각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홍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님 및 각 단체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 외서면 우산리에 소재한 ‘상주 대산루(尙州 對山樓)’가 12. 28.(수)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 상주 대산루는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 ~ 1633)*가 낙향한 후 우산리에 들어와 은거하고 학문을 닦는 장소로 1602년에 처음 짓고 1778년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다듬어진 누정 겸 서실(書室)이다. * 17세기 영남학파의 전통을 잇는 학자로서 예학(禮學)에 조예가 깊어 김장생(金長生)과 함께 예학의 대가로 불렸으며, 100여 명의 제자를 배출함 상주 대산루의 주요 구조를 살펴보면 5량가 중층 누각의 팔작지붕 건물로 배산임수 배치를 두고 있으며 전체적인 평면구성은 ‘丁’자형으로 남쪽의 ㅣ자형 건물은 단층의 정사(亭舍, 정자 형태의 집)로 강학공간이며 북쪽의 ㅡ 자형 건물은 누각으로 휴양, 접객, 독서를 위한 다목적 공간이다. 정사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대청 2칸, 온돌방 2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각은 정면2칸, 측면 5칸 규모로 1칸 규모의 온돌방을 중심으로 앞쪽은 누마루, 뒤쪽은 서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상주 대산루의 건축적 가치는 정사와 누각 두 개의 건물을 ‘丁’자형으로 연결하는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에서는 12월 26일 회원농가, 수출업체 주식회사 오리엔트(대표 나경훈),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8.1톤, 금액은 1억2천만 원 정도 많은 물량(40피트 컨테이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상주 대표 특산품인 상주곶감은 올해 11월까지 9톤(약 2억 4천만 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23년에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힘쓰고 이번 베트남 곶감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아자개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표하고 상주곶감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지난 12월 23일부터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상주곶감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특히, 전국 각지에서 약 3만여 명이 방문하여 곶감선물세트와 곶감제품을 구매하고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역대 최강 한파를 뚫고 5천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풍물패와 풍년기원제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개막공연으로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과 25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상주곶감가요제가 열려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였고,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일 시간대별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 곶감특별판매관을 운영하여 곶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상주곶감 특별경매로 재미를 더하였다. 상주곶감플레이존에서 곶감크로마키 포토존, DIY 곶감 비누만들기,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2022 상주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상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종사자, 강사,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평생학습 성과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올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었고, 이어서 공감 콘서트를 열어 실내악 하랑의 국악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하고 관계자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상주시는 올 한 해 어르신 주산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우리동네학습터 등 누구나 어디서든지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이러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어 내년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상주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