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상위 10개 다단계판매회사 중에서 지난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매출 증가율이 32.7%로 가장 컸던반면 봄코리아의 매출 감소율은35.88%로가장 컸다. 다단계판매원이 보수 성격으로 받는 후원수당에 있어 카리스의 1인당 평균 수령액이 773만원으로 상위 10개사 중에서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17년 다단계판매업체 주요 정보 공개'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시장 매출은 2년 연속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정보공개 대상 125개 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5조330억원으로 2016년보다 976억원(1.4%) 줄었다. 다단계판매시장매출은 2004년 4조5000여억원으로 1차 정점을 친뒤 2조원 미만으로 반토막났다. 2007년이후 지속적으로 늘어오다가 재작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7% 감소한 3조5496억원이었다. 한국암웨이는 전년보다 3.37% 늘어난 1조27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1위를 고수했다. 애터미의 지난해 매출액은 9016억원으로 전년보다 15.82%(1231억원) 늘어나면서 1위와의 격차를 줄였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매출은 1541억원으로 재작년(1161억원)보다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정부가 저소득자의 근로를 장려하고 부족한 소득을 지원하기위해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지급대상과금액이대폭 확대된다. 단독가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홀벌이가구와 맞벌이가구의 연소득 기준을 각각 3000만원, 36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행 10년을 맞는 근로장려금을 '일하는 복지의 기본틀'로 재설계하기위해이같은 내용의 '근로장려세제 개편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이달 말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달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개편안의 골자는지급대상을 2배로, 규모는 3배 이상으로 늘린다는것이다. 정부는 현재 지원대상이 근로와 무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수준에 불과한데다지난해 평균 지급액이 72만3000원으로 2009년 76만7000원보다 오히려 감소한 점을감안, 혜택은 늘리고 대상은 넓히며지급은 앞당기는 방식으로개편했다. 현재 기초생보 대상은 중위소득의 30~50% 이하이고 근로장려금 대상은 중위소득의 50% 이하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재산과 소득요건이 완화되고 최대지급액은 인상된다. 연소득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1300만원 미만에서 2000만원 미만으로, 홀벌이기구는 2100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정부가 심각한 내수불황을 타개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위해19일부터 올해 말까지승용차 개별소비세를 30%깎아준다. 정부는 18일 발표한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에서 이같은 내수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현재 5.0%인개별소비세율을 3.5%로 1.5%포인트 낮춘다. 인하 대상은 경차를 제외한 승용자동차, 이륜자동차, 캠핑용자동차 등이다. 승용차 개소세 인하는 2015년 8월~2016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개소세에 대해 3.5%의 탄력세율을 적용했다. 당초 2015년 말로 끝내려고 했지만 경기 위축이 심하다고 판단,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와 함께 업체의 승용차 가격 인하도 유도한다. 지난 2015년 9월 개소세 인하 때 기업들이 차종별로 20만~267만원까지 추가 할인한 바 있다. 이런 효과 덕분에 당시 월평균 1만대 정도의 판매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개소세 인하는 오는 8월까지 시행령을 개정한뒤하반기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대책 발표 다음날인 19일이후 출고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와함께정부는2008년 말 이전 등록된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새 차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김학영 기자]정결하고 아름다운 거리와 간판, 그리고 문화가 곁들여지면서전통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문을 연 수유시장 ‘청년마켓, 그리고’가 그 주인공이다. 강북구 수유동 도봉로 67길 18, 수유시장 본 건물 1층에는 새롭게7개의 매장이 들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북구, 수유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단에서 후원하여 젊은 사장들을 위한 새로운 창업의 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본 건물 입구 정문에는 커다란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최근 청년 실업난이 증가하면서 정부 주도로 전국 곳곳에 청년창업센터가 들어서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수유시장에도 청년들에게 과감한 도전과 열정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수유시장 ‘청년마켓 그리고’는 우수,승리라는 의미의 영어 ‘gree’와 가다라는 의미의 ‘go’가 합성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수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며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꿈을 이루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역사와 전통이란 수유시장의 명성에 더해 청년마켓이라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그려지는 모습이다. 2017년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문을 연 ‘청년마켓 그리고’에는 7개 매장이 입점해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17일 오후 4시46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제6 항공전단 활주로에서 정비후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 제 1사단 예하부대인 해병대항공대 소속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1대가 지상 10m 상공에서 활주로로 추락, 탑승자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병대항공대는 지난 1월 창설된 부대다. 이번 사고로 정조정사 김모 중령(45), 부조정사 노모 소령(36), 정비사 김모 중사(26), 승무원 김모 하사(21), 박모 상병(20)이 사망했다. 정비사 김모 상사(42)는 큰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사고 직후 헬기는 모두 타버렸다. 해병대는 사고 직후 자체적으로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5시께 불을 다 껐다. 해병대는 사고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헬기는 해병대가 지난 1월 인수한 '마린온(MARINEON)' 2호기로 파악됐다. 마린온(MUH-1)은 최초의 국산 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제작된 상륙기동헬기이다.마린온은 해병대 영문 표시인 'MARINE'과 최초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SURION'의 합성어이다. 마린온은 최대 순항속도가 시속 265㎞에 달하고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지난 2년 사이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인건비 부담이 커진중소 하도급업체들이대기업 등 원사업자에 납품단가를 올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대폭 확대되었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1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급법은 중소 하도급업체가 계약 기간 도중 원사업자에게납품단가 인상을요구할 수 있는 요건에 인건비(노무비)나 전기요금, 임차료 등 각종 경비를 추가했다. 현재까지는원유나 철광석 등 원재료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에만 요청할수 있었다. 새 도급법에 의해 하도급업체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경비 등 공급원가 상승 정도에 관계없이 직접 원사업자에게 증액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갑을 관계'로 중소기업이 증액 요청을 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거래 현실인 점을 감안,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하도급업체를 대신해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조합의 대리 요청은최저임금이 7%, 원재료는 10% 이상 각각 상승했을 때 등으로 제한된다. 재료비 또는 인건비 또는경비(공공요금,임차료,수수료 등) 상승액이 남아있는 하도급 일감 대금의 3% 이상일 때도 대리 요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재료비 또는 인건비 또는 경비상승액이 하도급 계약금액의 5%를 넘어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큰 폭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있는 가맹점주들을 돕기위해 올 하반기 중 가맹점주 딘체신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가맹본부는점주가 비용을 내야하는 광고나 판촉 행사를 시행하기 앞서점주들의 동의를받도록의무화하기로 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가맹점주 부담완화 방안을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거래법 (제14조의 2)에 가맹점주의 단체구성권과 협의권은 이미 도입되어 있지만 그동안 점주들이 단체를 구성, 가맹본부와 협상을 하려고해도 본부 측은 대표성을 문제삼아 협상에 임하지 않아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점주 단체신고제'를 신설하고 이들의 법적 지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고된 점주 단체가 가맹금 등 거래조건에 대해 가맹본부에 협의를 요청하면 본부는 일정 기한 이내에 반드시 협의를 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법률에 규정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일정 기한의 한 사례로 10일을 제시했다. 또 본부가 점주의 의사에 반해 광고나 판촉비용을 점주에게 떠넘기는 관행도 개선하기위해 점주에게 비용부담이 돌아가는 광고 판촉행위의 경우 본부가 미리 점주들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오는 11월부터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거나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츨,유용하여 단 한 차례만 고발 조치되더라도 공공입찰에 참여할수 없게 된다. 구두발주 관행을 근젛하기위해 계약서면 미교부 등에 대한 정액과징금 기본금액 상한액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정액과징금 상향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하도급대금 부당 결정·감액과 기술자료 유출·유용행위 등에 부과되는 벌점을 높였다. 단 한 차례의 고발조치 만으로도 공공입찰 참여가 제한(벌점 5점 초과)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부당 결정·감액과 기술 유출·유용행위에 대한 고발조치에 부과되는 벌점을 3.0점에서 5.1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복행위에 대해서도 벌점을 2.5점에서 2.6점으로 높여 3년 간 두 차례 과징금을 부과 받으면공공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술자료 유출·유용, 보복행위, 계약서 미교부 등 법 위반금액을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에 부과되는 정액과징금의 기본금액 상한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했다. 이와관련,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대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2019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원회는 15일 오전 4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전원회의에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사용자위원 9명은 전원 불참했다. 사용자측이 강력히 요구했던 업종별 차등적용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7년 최저임금 시간당 6470원이었던만큼 2년 사이에 최저임금이 29.1% 오르게 됐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680원 안과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8350원 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한 결과 8680원 안은 6표, 8350원 안은 8표를 얻어 결국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안으로 확정됐다. 이같은 인상률은 지난해 인상률(16.4%)에 비해 5.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최저임금제 시행이후 두자릿 수 인상률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와 2007년 (12.3%)이후 올해가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2020년 1만원'은 실현이 어려워졌다.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이 된 상황에서 이를 달성하려면 2020년에 19.7%를 올려야한다. 사용자 측의 거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국방부는 11일 탄핵 정국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및 위수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경위와 과정에서의 법률 위반 혐의 등을독립적으로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48·공군 대령·법무 20기)을 임명했다. 송영무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와 관련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기무사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의혹 특별수사단'(수사단)의 책임자로 전 단장을 낙점했다. 전 단장은 1999년 군법무관으로 임관한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재판연구부장, 공군본부 인권과장,고등검찰부장, 공군 군사법원장, 국방부 송무팀장,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사단에 육군과 기무사 출신을 배제하면서 김영수 해군본부 법무실장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송 장관과 같은 해군이라는 이유로 전 단장이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단장은 이날 오후 국방부장관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은뒤 장관실에서 노수철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송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 단장에게 원칙적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혐의 등으로 학사학위를 잃게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인하대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대한 편입학 관련 조사에서 고등교육법 및 학칙 위반 사례를 다수 적발, 인하대를 졸업한조원태 사장에 대해 편입학·학사학위 취소를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조 사장이 1998년 인하대 3학년으로 편입할 자격이 없는데도대학 측이 이를승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당시 인하대는 편입학 모집요강에서3학년 편입학 지원 자격으로 '국내·외 4년제 대학 2년 과정 이상 수료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72학점 이상 취득한 자 혹은 전문대 졸업(예정)자'로 규정했다. 그런데조 사장이 편입하기전 미국에서 다녔던힐버칼리지는2년제로 한국의 전문대학에 해당된다. 그는이 학교에서 3학기 동안 33학점을 이수하면서 평점 1.67점을 받은뒤1997년 교환학생 자격으로 인하대에 와 21학점을 추가로 취득한 뒤 이듬해 3월 인하대 경영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문제는 조 사장의 이수학점과 평점이힐버칼리자 졸업 기준(60학점 이상/ 누적 평점평균 2.0 이상)에 미달했다는 것이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촛불 집회 당시 계엄령과 위수령 발동 검토 문건을 작성한데다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까지 받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가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특별수사를 받게 됐다.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이 주요 수사 대상에오를 전망이다.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대행이 연루될 경우이번 파문은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순방 중첫 특별지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가 계엄령과 위수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군 내에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지난 9일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독립수사단이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도록 했다. 김대변인은 "이 사안이 갖고 있는 위중함, 심각성, 폭발력을 감안해서 국방부와 청와대 참모진들이 신중하고 면밀하게 들여다봤다"며 "그런 의견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이 순방을 다 마친 뒤에 돌아와서 지시를 하는 것은 너무 지체된다고 판단해 현지에서 바로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놓고 노사 양측의 줄다리기가 평팽한 가운데 업종별 구분 적용이 막판 중요한이슈로 제기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은 오는 14일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 논의와 관련 사업별 구분 적용과 합리적 수준의 인상률 책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1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청년실업률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취업자 수 증가폭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고용 지표는 악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또다시 최저임금을 인상할 여력이 있을지에 대해 경영계는 우려를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이 추가로 대폭 인상된다면 소상공인들은 존폐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진지하게 업종별 여건을 반영해 최저임금을 정하라는 법의 취지를 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은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근로 여건에 맞는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며 “업종별 부가가치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