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외래진료체계를 재정비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후유증 대규모 조사에도 착수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금이 재유행 대비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의료 대응체계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검사와 전화상담(비대면진료)을 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확진자를 대면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 등 각각 운영돼 혼란과 불편이 적지 않았다"며 " "코로나19 외래진료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다양한 코로나19 외래 진료기관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하고, 센터별로 가능한 진료 유형을 구분하여 안내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5000개 이상 확충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이 롱 코비드(코로나 후유증)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후유증 체계적 조사 계획도 설명했다. 정부는 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요일인 오는 10일 강원 산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 등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9일 "내일 강원산지에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온은 모레(11일)까지 평년 수준인 최저 15~18도, 최고 23~28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아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대관령 10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대관령 22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방역 당국이 지난 5월 착수하기로 했던 코로나19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를 오는 7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9일 충북 청주시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항체양성률 조사가 처음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어 죄송하다"며 "1만명 표본조사는 7월 정도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사 결과(발표)는 더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규모 양성률 조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해왔다. 상반기 자료를 평가해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실제 감염자보다 항체양성률이 더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5월 코로나 감염으로 자연면역을 얻은 국민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분기별로 1만명 규모의 항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 중 2분기 조사에 착수해 6월 말이나 7월 초 결과가 나올 계획이었다. 방역 당국은 항체 항체조사의 목적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감염 비율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이런 항체 수준이 어디까지 유지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 청장은 가을철 대규모 4차 접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신종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원 가량 오르는 등 1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53.8원)보다 3.1원 상승한 1256.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257.1원에 출발했다. 오전 11시께 1261.1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위안화 강세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축소해 나갔다. 이후 장중 1253.3원까지 내려가는 등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환율은 3거래일 연속 125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 환율은 미 경기침체 우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등에 따른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30일 17.6원이나 빠진 1238.6원까지 내려선 바 있다. 이후 미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지난 2일 다시 1250원대로 올라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8일(현지시간) 전장보다 0.22% 상승한 102.552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안정에 기여했다. 중국해관총서는 9일(현지시간) 달러화 기준 5월 수출이 전년 대비 16.9%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로 변이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백신이 기존 자사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더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예비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더나가 이번에 내놓은 새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공개된 백신은 기존 모더나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를 1.75배나 더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이날 이 같은 예비 임상시험 결과를 향후 수주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것이라면서, 올해 늦여름에는 이 새로운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호지 모더나 사장은 인터뷰에서 "데이터는 이것이 더 뛰어난 부스터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이유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 간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하이트진로 지부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전 8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출입구 앞에서 주류 출하를 위해 밖으로 나오려던 화물차량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날 A씨 등에게 화물차량 운행을 막아서는 행동을 중단해달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냈지만 이를 거부한 A씨를 포함한 조합원 15명에게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바 있다. 나머지 조합원 14명에 대해선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전날 경찰조사를 마친 뒤 석방 조치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지부 책임자로서 이번 집회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다른 조합원에 비해 구속수사할 필요성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6일 이번 화물연대의 무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15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9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 공전자기록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행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모(48)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76억6000여만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 담당하던 업무와 관련된 공금 관리 권한으로 공금 약 115억원을 횡령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공문을 위조하여 행사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일부 원상회복됐거나 회복될 예정인 횡령 피해금을 제외해도 실질적인 피해금이 약 71억원에 달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했으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A씨와 가족들이 횡령 피해금 중 약 44억원을 원상회복했거나 할 예정이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김씨는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등에서 근무하며 2019년 12월8일부터 지난해 2월5일까지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쓰여야 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SH)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금 약 115억원을 횡령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전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기관장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9일 이 사건 핵심 인물로 꼽히는 백운규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이날 오전부터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백 전 장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한 뒤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백 전 장관의 소환을 조율해 왔다. 압수수색 3주 만에 백 전 장관을 직접 불러 관련 의혹을 확인 중이다. 백 전 장관 소환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지난 2019년 1월 '블랙리스트 의혹' 고발장을 낸 후 약 3년5개월 만에 이뤄졌다. 당시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탈원전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박모 국장이 아직 임기를 끝마치지 않은 발전소 4곳 사장 등에게 사퇴를 종용해 일괄 사표를 내게했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의 강제수사는 대선을 앞둔 올해 3월에야 이뤄졌다. 수사팀은 지난 3월25일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 8곳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1심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9일 오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정 부장판사는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은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며 "검찰에서 수차례 해명했지만, 굽히지 않은 채 피해자가 조국 전 장관과 가족 수사를 비판한 유 전 이사장의 계죄를 들여봤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행위는 여론 형성 과정을 심하게 왜곡시킬 수 있다"며 "게다가 피해자는 수사권 남용 검사로 (지목돼)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유 전 이사장도 보도나 녹취록 통해서 피고인 뒷조사하려는 의심할 만한 사정은 있었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24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고, 제 개인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 등의 발언을 하면서 한 부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0년 7월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9일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시멘트 수급이 막히면서 레미콘 공장들도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레미콘 출하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건설 현장에서도 레미콘 타설 작업이 불가능해 공기지연 등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주요 레미콘 업체인 삼표산업과 유진기업, 아주산업 등에서 시멘트 재고가 바닥나면서 출하가 중단되고 있다. 삼표산업은 이날 시멘트 비축분이 다 소진되면서 전체 공장의 출하가 중단됐고, 유진기업은 공장 절반 정도가 멈춘 상황이다. 아주산업 역시 전체 사업소에서 레미콘 출하가 중단됐다. 레미콘 업체는 통상 국내 수요의 1~2일분의 시멘트만 확보하고 있는데 시멘트 수급이 막히면서 레미콘 출하도 막힌 것이다. 레미콘 업계 한 관계자는 "시멘트 재고량이 모두 바닥이 나면서 출하가 중단됐다"며 "내일부터는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멘트 업계의 상황도 심각하다. 현재 충북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시멘트 출하가 중단됐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시멘트가 없다고 난리인데 공장에서는 시멘트가 계속 쌓이고 있어 저장소도 점점 포화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고령자가 임플란트를 할 경우 1인당 2개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 경우 본인부담금 30%만 내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치아 홈 메우기나 근관 치료, 복합레진 충전 등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 1차 기본계획(2017~2021)이 지자체 구강보건사업에 중점을 뒀다면 2차 계획은 구강 및 치의학 제도·산업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초고령화 시대, 구강 건강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비전으로 6개 분야 17개 과제가 포함됐다. 6개 분야는 ▲구강질환의 건강증진·전신질환과 통합관리 기반 마련 ▲국민의 선택적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안전 제고 ▲치과 의료보장성 지속 확대 ▲취약계층에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할 수 있는 공공 구강 보건 체계 구축이다. 복지부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근관 치료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건강보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2분기(4~6월)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 첫날인 9일 3시간만에 24억8000만원이 집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2만5115개 사가 손신보상 선지급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2475개 사가 24억8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실시간 동시접속은 7000명 수준이다. 이날 신청안내문자발송은 10만5000건이었다. 약정문자발송은 2만2201건으로 나타났다. 약정은 5135건으로 집계됐다. 선지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 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 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이후에는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9일 4, 9 ▲10일 0, 5 ▲11일 1, 6 ▲12일 2, 7 ▲13일 3, 8이다. 14일부터는 5부제 관계 없이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14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신청 후 이번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문자로 약정방법을 안내한다. 약정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9일 "신기술, 신산업 등의 인재 양성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과감한 혁신을 통해 개선하고 지원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오후 주재한 '고용노동분야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차관은 "고용노동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종전의 사고방식을 탈피해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며 "특히 신기술, 신산업 등의 인재 양성과 관련한 규제는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에 노동시장 변화에 맞지 않는 비합리적 절차와 규율방식은 없는지, 현재의 규율방식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으로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고용노동 규제혁신 과제도 발굴했다. 기업직업훈련 '포괄 과정인정제'를 도입해 자율적인 훈련을 강화해나가고, 국가기술자격증 재발급을 위해 그간 실물의 규격 사진을 내야 했던 규정을 전자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