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0.14)보다 41.04포인트(1.53%) 오른 2731.18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1.45)보다 9.01포인트(1.01%) 상승한 900.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8원)보다 10.3원 내린 1329.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종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억원으로 약 22배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1조7923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의 핵심 법인 대부분에서 제품 납품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여기에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됐다"며 "순이익은 법인세·이자비용 등 영업외비용의 일시적인 증가 영향으로 40억원대에 그쳤지만 앞으로 순이익 규모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공업은 글로벌 친환경 배기계 부품 사업 외에 전기차 배터리, 수소차 센서 등 친환경 차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종합 전장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전장 부문 100% 자회사 아센텍의 기술을 앞세워 최근에는 현대차로부터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대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아센텍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공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호실적을 배경으로 1주당 100원을 유지하던 현금배당 규모를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시스템 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 상을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ERV) ▲공기조화기(AHU) 등 6개 제품군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62개 제품이 모두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 LG전자는 냉난방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꼽았다. LG전자는 공조 제품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열교환기, 인버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유가가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로 이틀 연속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0.75달러(0.9%) 상승한 배럴당 83.4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0.49달러(0.6%) 오른 배럴당 87.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치에 마감했다. 시장은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에 반응했다. 시장 분석업체 엑시니티의 한 탄 수석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공급 측면 리스크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끌면서 유가 벤치마크가 수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예상보다 양호한 중국 경제지표, 이라크의 석유 수출량 감축 발표로 이번주 초반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유 시설을 잇달아 공격하고 있다.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슬라뱐스크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JP모건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원유 생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이 열리는 장소에 폭탄테러 협박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일본발(發) 메일 테러 예고와 유사한 건으로 나타났다. MLB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고척돔에 고성능 폭탄을 터트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 등을 해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밴쿠버 총영사관 직원이 해당 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어로 쓰인 이 메일은 한 페이지 분량이며, 메일 발송지는 일본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폭발물 감지 등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척돔에 기존 경비 인력 외에도 추가 인원을 배치했고, 순찰 횟수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해 여름 연이어 전송됐던 일본발(發) 테러 예고 이메일과 유사한 건으로 보고 사건을 한데 모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해 대법원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주요시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19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을 종합하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20.33포인트(0.83%) 오른 3만9110.76에 거래를 마쳤다. 30개 종목 평균 주가는 지난달 22일 뒤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09포인트(0.56%) 상승한 5178.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34포인트(0.39%) 뛴 1만6166.79에 장을 마감했다. 이튿날 연준은 금리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3번의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연준 위원 중 2명이 돌아서면 올해 금리 인하가 2번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만약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면 최근 뉴욕증시 랠리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더라도 증시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공존하고 있다. 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미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2000명 규모로 병력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했다. 19일(현지시각) 타스에 따르면 나리시킨 국장은 "러시아 SVR에 전달되는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프랑스) 파병부대가 이미 준비 중이다. 초기 병력은 약 2000명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국가(프랑스) 지도부는 일반 프랑스 시민의 죽음이나 군 장성의 우려에 관심이 없다"며 "(프랑스군은)눈에 띄지 않게 이 같은 대규모 군부대를 차출해 우크라이나에 주둔시킬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 병력은)러시아군의 정당한 우선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는 검을 들고 러시아 세계에 온 모든 프랑스인이 겪게 될 운명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이 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며 "유엔은 모든 국가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지 6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대통령실은 20일 오전 6시49분께 언론인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 다만 황 수석이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시점,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한 시점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MBC는 지난 14일 황 수석이 자사를 비롯한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오찬 중에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하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이 사건을 이야기하며 '당시 (언론인이)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를 쓰고 했던 게 문제가 됐다는 취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황 수석은 지난 16일 본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말했다. 총선이 3주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6.17)보다 24.53포인트(0.92%) 상승한 2680.7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1.91)보다 2.43포인트(0.27%) 오른 894.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8원)보다 1.3원 내린 1338.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오는 20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0도를 오르내리며 춥겠고, 강원도와 영남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며 "내일(20일)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오후까지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중·북부 5~30㎜ ▲울릉도·독도(21일까지) 5~10㎜ 내외 ▲경기북서부·동부, 강원영서, 강원영동남부, 충북북부 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충북북부 1~3㎝ ▲강원산지(많은 곳 북부산지 20㎝ 이상) 5~15㎝ ▲강원내륙, 강원북부동해안 2~7㎝ ▲강원중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1~5㎝ ▲강원남부동해안 1㎝ 내외다.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무전공학과로 진학할 경우 이과계열 전공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대체로 무전공 선발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무전공으로 입학하더라도 졸업장에는 구체적인 전공 학과가 명시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이과 59%, 문과 41% 비율로 참여했다. 종로학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전공 진학 시 선호 학과 계열'을 묻는 질문에서 수험생 65%가 이과계열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과 학생이 이과계열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95.8%로, 문과 학생의 문과계열 선호 비율(78.7%)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이과 학생들이 무전공 선발로 자연계열에 진학할 경우 화학공학·생명공학 등 공학계열(33.2%)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 컴퓨터·소프트웨어 계열(32.2%), 전자·기계공학 계열(19.6%), 물리·수학 등 자연과학 계열(7.5%), 토목·건축 계열(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유가가 최고치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약 5개월 만에 최고치 마감이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1.68달러(2.1%) 상승한 배럴당 82.72달러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31일 이후 최고가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잇따른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유 시설 가동이 중단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원유 가격은 4%가량 상승했다. 전날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슬라뱐스크 정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공장에선 하루 약 17만 배럴 정유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PI 자산 관리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메모에서 "예비 추정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러시아 정제 능력 약 15%가 중단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당국이 차질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원유 수출이 단기적으로 감소
▲기원태씨 별세, 기령환(EBN 부국장)·정환(KBC 경영관리부 차장)·성환(광산구청)씨 부친상 = 18일 오후, 광주 천지장례식장 101호, 발인 20일 오전 11시30분. 062-52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