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네온크리에이션(Neon Creation)이 제작한 TV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디디’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되는 광주 에이스 페어 (ACE Fair)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법소녀 디디’는 KBS 1TV에서 절찬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으로 ‘마법소녀 디디(영문명 DeeDee)’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 준비되었으며 ㈜네온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영국 및 프랑스 회사 밀리마지(Milimages)와 싱가폴의 툰즈미디어그룹(Toonz Media Group), 말레이시아의 생커릭(Cengkerik), 아일랜드의 텔레가엘(Telegael)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마법소녀 디디’는 총 80억원이 제작비가 투자되었다. ㈜네온크리에이션은 자체 비용과 한국의 콘텐츠진흥원이 지원사업을 통한 제작지원, 말레이시아의 MDEC펀드,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필름인더스트리(Irish Film Industry) 펀드를 통해 시즌 1을 완성했고 내년 3월 시즌 2를 마무리 짓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현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마케팅 지원을 적극 받고 있는 광주업체인 ㈜네온크리에이션과 스페인의 이미라 엔터테인먼트(Imira Entertainment)가 공동으로 전세계 배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국내 교육업체 ㈜창의와날개와 교구제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법소녀 디디와 함께하는 빌드업 게임’, ‘마법소녀 디디와 함께하는 만칼라 게임’, ‘마법소녀 디디와 함께하는 메모리 게임’이 출시되었고 봉제인형, 피겨상품, 스티커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며 ㈜커스올과도 계약되어 마법소녀 디디 캐릭터들을 활용한 마스크 제품이 출시됐다.
게다가 머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네온박스’를 주축으로 AR을 기반으로 한 ‘마법소녀 디디 팝업북’, ‘유아용 전동 승용완구’, ‘디디 마법봉’, ‘디디 마법모자’ 등의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마법소녀 디디’는 동화책처럼 아기자기한 ‘아브라다브라’ 마을에서 귀여운 친구들과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들을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마법 연습생 ‘디디’는 마법을 통해 친구들을 도와주려 하지만, 매번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고, 결국 ‘디디’와 귀여운 마을 친구들이 협동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교육용 코믹 환타지물이다.
이외에도 또다른 작품인 ‘투아이즈 몬스터 – 2 Eyes Monster’의 티저를 완성했고 TV 시리즈 및 극장용으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게임회사와 계약된 VR 게임이 ㈜두리랜드 테마파크에 론칭될 예정이고 캐릭터들을 활용한 드레그레이싱카도 개발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10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전세계 컨텐츠 마켓 행사인 밉컴(MIPCOM)의 키즈 분야인 밉쥬니어 (MIPjr)에 티져영상을 출품하였는데 전세계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본 프로젝트 TOP 4 중에서 1등을 하였다. 세계적으로 어필되는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획 단계에 있는 타사 작품들을 발굴하여 ‘식빵사자 – The Bread Lion’, ‘에얼리언 니나노 – Aliens NINANO’, ‘티니시 프렌즈 – Tinish Friends’와 같은 작품들에 대해 해외투자유치 및 배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온크리에이션(Neon Creation)은 애니메이션 및 영화제작을 한다. 주로 미국 및 유럽의 유수 회사들의 작품에 대한 제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작품 개발 및 국내외 작품들 공동제작, 투자유치,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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