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10일 범야권 압승이라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참담한 성적표가 예상되는 여당은 침울했고 압승이 예상되는 야당은 잔치집 분위기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지상파·종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탄식이 흘러나왔다. 출구조사상 예상 의석수는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까지 합쳐 83~105석으로, 앞서 당에서 예상했던 110~120석 안팎 의석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결과다. 윤재옥 원내대표 등 선대위원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선거상황실에 속속 모였다. 한 위원장은 오후 6시께 약간의 미소를 띈 채 상황실에 도착했다. 참석자들은 상황실에 들어와 악수를 나누며 "고생했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자리에 착석해 턱을 괴거나 팔짱을 끼며 TV 중계 화면을 지켜봤다. 윤 원내대표는 조사 발표 전 SBS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소 굳은 표정으로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의석이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일할 수 있는 최소 의석을 주실 것을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68~193석을 얻으며 과반 획득에 성공할 것이란 예측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총선 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합이 168~193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11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11석부터 15석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녹색정의당은 0~1석, 새로운미래는 0~2석, 개혁신당은 1~4석, 자유통일당은 0~2석, 진보당은 1~2석, 무소속은 0~1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는 민주당이 158~179석, 국민의힘이 71~92석, 새로운미래가 0~1석, 개혁신당이 0~1석, 진보당이 1~2석, 무소속이 0~1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비례대표는 민주연합이 10~14석, 국민의미래가 16~19석, 녹색정의당이 0~1석, 새로운미래가 0~1석, 개혁신당이 1~3석, 자유통일당이 0~2석, 조국혁신당이 11~15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예측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전 실시된 여론조사와 금지 기간에 이뤄진 여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과반 의석 이상의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과 더시민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07~130석,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으로 전망했다. MBC는 민주당과 더시민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 116~133석, 정의당 5~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2석으로 예측했다. SBS는 민주당과 더시민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 정의당 4~8석, 국민의당 3~5석, 열린민주당 0~3석, 민생당 0~4석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각 정당별 출구조사 범위는 민주당과 더시민 153~178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3석, 정의당 4~8석, 민생당 0~4석, 국민의당 2~5석, 열린민주당 0~3석 등이다. 지역별로는 49석이 걸린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27개, 통합당이 6개 지역구에서 각각 우세이며 16개 지역구에서는 양당 후보가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1명(잠정)이 투표, 총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6.2%에 견줘 0.8%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70.2%로 가장 높고,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다. 투표율은 서울 69.3%(575만8952명), 부산 67.5%(194만7669명), 대구 64%(131만2872명), 인천 65.3%(168만6974명)를 기록했다. 또한 광주 68.2%(81만8372명), 대전 66.3%(81만9636명), 울산 66.9%(62만5088명), 세종 70.2%(21만1405명) 등이다. 이외에 경기 66.7%(773만1874명), 강원 66.6%(88만7434명), 충북 65.2%(89만4768명), 충남 65%(118만5939명), 전북 67.4%(102만2602명), 전남 69%(108만202명), 경북 65.1%(144만7839명), 경남 6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속보] JTBC 예측조사..."민주+민주연합, 168∼193석 vs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7∼111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10 총선 선거에 대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측됐다. 10일 오후 6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7석, 국민의힘과 위성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5~100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인 10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6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투표일 동시간대 투표율(59.7%)보다 2.1%포인트(p) 높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 중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 거소·선상·재외투표 등을 합산해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다. 총선 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6.2%를 넘어 70% 마의 벽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21대 총선보다 높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5.5%로 집계됐고 세종(65.2%), 서울(63.4%), 전북(6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7.5%를 기록한 제주였다. 이어 대구(58.3%), 충남(60.5%), 충북(60.5%) 등의 순이었다. 경기는 61.3%, 부산 61.9%, 인천 60.1%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총선부터 개표사무원이 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22대 총선 본투표율이 21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지층을 겨냥해 한목소리로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0∼60곳에 달하는 접전지 승패가 작은 표 차로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전체 후보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SNS을 통해서도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고 말하며 "투표해 주십시오.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함께 투표를 독려해 주십시오"라며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 투표로 이 나라를 지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투표를 거듭 당부했다. 이 대표는 SNS에 유권자들 투표 인증샷을 올리고 "아직 3표가 모자란다. 지난 총선 대비 본투표율이 아직 낮다"며 "아는 모든 분께 연락해 투표하라 말해달라.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라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인 10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5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투표일 동시간대 투표율(53.0%)보다 3.4%포인트(p) 높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497만4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를 시작한 15대 총선(1996년) 이후 동일 시간대 최고치다. 이전까지는 21대 총선의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중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을 합산해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다. 사전투표 반영 전까지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보다 낮았지만,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았다. 총선 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6.2%를 넘어 70% 마의 벽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21대 총선보다 높아질 것으로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20대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면서 97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횡령과 컴퓨터등사용사기)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로 하루만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접근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모두 142차례 걸쳐 교통카드나 네이버페이에 돈을 충전한 뒤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화 하는 수법으로 97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달 초에도 전북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유사한 방법으로 1천800여만원을 가로 채는 등 범죄 수익금으로 얻은 돈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게 매출 기록이 수상한 점을 느낀 점주가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 한 뒤 구속 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오전 12시 기준 투표율이 1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본 투표일 동시간대 투표율(19.2%)보다 0.7%포인트(p) 낮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20.4%로 집계됐고 경남(20.2%), 충남(20%), 경북(19.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5.7%를 기록한 광주였다. 이어 전남(16%), 전북(16%), 세종(16.8%)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17.3%, 부산 19.2%, 경기 18.7%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 화력을 집중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대장동·백현동 관련 재판에 8시간 가까이 출석했던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재판을 마치자마자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용산역 광장 유세에서 "국민이 이 정권의 국정 실패로 고통받고,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면 권력을 위임한 주인은 상벌을 분명하게 할 때"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어 "레드카드는 이르겠지만, 최소한 옐로카드로 정신이 번쩍 들게는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막판까지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많다"며 "악착같이 여러분이 투표해야 이길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앞서 이 대표는 재판을 마치고 용산으로 향하던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권 안정론'을 주장하는 여권의 읍소전략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권력을 맡겼더니 그 권력으로 나쁜 짓만 하다가 심판하겠다고 하니 국민에 매달리는 것 아닌가"라며 "악어의 눈물을 동정하면 우리는 피눈물을 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판이 휴정되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1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본 투표일 동시간대 투표율(11.4%)보다 1%포인트(p) 낮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61만1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11.9%로 집계됐고 경남(11.8%), 경북(11.6%), 대전(11.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8.7%를 기록한 광주였다. 이어 세종(9.1%), 서울(9.3%), 전북(9.4%) 등의 순이었다. 경기는 10.4%, 부산 10.4%, 인천 10.0%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