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던 명소들이 한시적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신규 개장하는 ‘숨은 관광지’를 소개했다. 하동 칠불사 아자방, 남원 광한루원 등 한시개방 되는 곳과 태백산 하늘전망대와 하늘 탐방로, 거제모노레일 등 신규 개장을 비롯한 숨은 관광지들이 개방된다. 백 일 타오르는 전설의 구들 하동 칠불사 아자방은 아궁이에 한 번 장작불을 지피면 백 일간 온기가 유지된다는 전설의 구들이다. 지리산 반야봉(1732m) 남쪽, 해발 800m에 포근히 안긴 칠불사에 있는 이 온돌은 지난 1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승격 지정됐다. 이를 기념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5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공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에 30명 한정으로 스님이 방문객을 맞는다. 칠불사는 1세기경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수도 2년 만에 모두 성불해 ‘칠불사’라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아자방은 스님들이 벽을 향해 수행하는 선방이다. 방의 네 귀퉁이를 바닥 면보다 한 단 높게 올려 ‘버금아(亞)’ 모양으로 방 전체에 구들을 놓았다. 네 귀퉁이는 좌선처이고 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탐정 필립 말로가 유명 여배우의 딸이자 매력적인 상속녀에게 의뢰 받은 실종 사건을 파헤치다 추악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닐 조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리암 니슨, 다이앤 크루거, 제시카 랭이 출연했다. 전설적 캐릭터의 소환 <탐정 말로>는 맨부커상 수상 작가이자 미국 대표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캐릭터 필립 말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필립 말로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1939년 장편 데뷔작이자 출세작 <빅 슬립> 이후 시리즈물에 등장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추리 소설계를 비롯한 다양한 범죄물에 영향을 미치는 전설적 캐릭터다. 전직 경찰 출신 탐정인 필립 말로는 이성적이고 젠틀한 기존 탐정 이미지와 차별되는 시니컬하고 터프한 면모를 지녔다. 부패와 불공정한 세상에 대한 회의를 가득 품은 우울하면서도 인간적이고 낭만적인 이 캐릭터는 돈과 권력이 지배하던 당대의 느와르적 배경을 매력적으로 반영하며 범죄물의 아이콘이 됐다. 영화는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 존 밴빌이 필명 벤자민 블랙으로 집필한 2014년 작품 <검은 눈의 금발(The Black-Eyed Blonde)>을 원작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봄이 되면 야외에서 야생 풀과 버섯 조개 등을 채취해 먹는 경우가 많다. 봄나물 등은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채집 자체가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활동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야생에서 직접 채취해 섭취하는 행위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 중금속 봄나물은 제철 진한 향과 맛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향염 작용이 뛰어난 종류가 많다. 하지만 흔히 보이는 노천의 쑥, 냉이 등은 중금속 노출 위험으로 함부로 채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야산, 들녘, 도심 하천과 도로변 등에서 자라나는 야생 봄나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도심 하천변과 도로변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 343건 중 24건(7.0%)에서 납 1.3ppm까지, 카드뮴 0.6ppm까지 검출됐다. 해당 수치는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기준 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도로변에서 자라는 경우는 더욱 중금속 오염도가 높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납이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은 심혈관질환과 호르몬계 이상, 간 손상 등을 일으킨다. 중금속은 물에 씻거나 가열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산나물과 비슷하
[시사뉴스 하남=박진규 기자] 소통도시 하남 - 법률홈닥터 도입 및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하남시는 올해 시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법률홈닥터를 도입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내 상주 근무하며 법률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 안내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행정처분배심제도도 운영한다. 행정처분배심제는 영업정지·허가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행정처분배심원단’(각 분야의 교수, 변호사, 세무사, 기술사 등의 자격과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에서 사전에 심의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행정절차법’에 의해 처분의 사전 통지를 받은 시민은 행정처분배심제 안내서의 기한 내 처분 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제도시 하남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및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 쉼터와 공용 화장실, 고객 상담실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공원과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심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든다. 고양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탄현·토당 제1근린공원과 삼송3·동산3어린이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학교와 산책로, 하천 유휴부지 등에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도 육성해 오는2035년까지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속 쉼표가 되는 녹지 조성은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필수조건”이라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그린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 장기미집행공원 시민 품으로 고양시는 도심 속 공원면적 확대를 위해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탄현근린공원과 토당제1근린공원, 삼송3어린이공원, 동산3어린이공원의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올해 마치고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1974년 공원 지정 이후 2016년 1단계(3만1,138㎡) 조성을 완료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음주운전 관련 처벌이 강화되는 추세지만 실제로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지난해 9월 서초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도 한 사례다. 혈중알코올 농도 0.12% 음주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서 정상 운행하던 차량을 연쇄 충돌한 교통사고 피의자가 형사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벌금형 약식 기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교통량 많은 퇴근 시간대 음주운전 사고 사건 피고인 M씨는 지난 2023년 9월 22일 18시 50분경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235 ‘까페 해도씨’ 부근 3차선 아스팔트도로 편도 2차선 중 1차로를 따라 ‘심하게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콜농도 약 0.12%이상)’로 자신의 소렌토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도로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 편도 1차선에서 주행해 오던 피해자 A씨 운전의 승용차(벤츠GLE) 좌측 옆부분을 충돌했다. 1차 충돌 후 M씨의 차량은 멈추지 않았고 계속 편도 1차선로를 직진해 또 다른 피해자 B씨 운전의 승용차 앞부분을 들이 받는 2차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사고로 B씨의 차량은 심한 손상을 입어 결국 폐차됐다. 1차 충돌 피해자 A씨는 “사고 발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가입 이동통신사를 변경하면서 공시지원금을 받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전환지원금’을 지난 16일부터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지원금은 기존에 없던 혜택이 새롭게 제공된 것이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통신비 경감을 위한 의도는 좋으나 너무 급하게 정책을 몰아붙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에 이동통신사들이 지원 규모를 확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통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실행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의 전환지원금 제도가 신설되면서 이통사 변경 시 공시지원금 이외에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환지원금은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통사만 변경(공시지원금 선택)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지원금을 말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사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을 바꾸는 내용의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공시지원금만 줄 수 있는데 고시가 제정되면 이통사 변경 시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자 유치를 위한 추가 쿠폰 제공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 달러(8조원가량)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건설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상보다 큰 규모에 금액을 보도하자 업계에서는 호재(好材)를 외치고 있지만, 일각에선 미국이 보조금을 앞세워 삼성전자에 족쇄를 채우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8조원 보조금 美 정부 조만간 발표 지난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이르면 이달 말 삼성전자에 지급할 정확한 보조금 액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불확실했는데, 삼성전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조금 예상치가 알려진 건 이번이 최초이다. 그간 업계에서 추정한 삼성전자 보조금 규모는 20억 달러 안팎으로 예측했으나, 이번 미국이 지원하는 60억 달러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액수로 알려졌다. 미국 보조금이 늘어난 이유는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공장설립 계획 외에 추가 투자를 약속해 인센티브 규모가 늘어난 것▲미국에 파운드리 또는 메모리·최첨단 패키징 공장을 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올랐는데, 과일은 32년 만에 최고치인 40.6%나 상승했다. 특히, 사과와 귤은 70%, 복숭아, 배도 60% 넘게 폭등했다. 이렇게 장바구니 물가가 폭등하자 정부는 과일값 부담을 덜어줄 대책을 내놓으며, 전방위적으로 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금사과 쇼크...10㎏ 도매 9만원대 과일 가격이 32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면서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선과실’ 가격은 전년보다 41.2% 상승하여 1991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과일류 물가를 살펴보면 ▲사과 71.0%▲귤 78.1% ▲토마토 56.3% ▲딸기 23.3%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과일류 물가는 전년 대비 40.6% 폭등하며 농축산물 물가상승률을 두 자릿수(12.8%)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사과(후지·상품)는 10㎏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올해 유난히 국내 과일 가격이 비싼 원인을 보면 ▲지구온난화로 과일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 감소▲사과·배의 수입이 제한된 상황 속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정리되면서 ‘막말’ 경계가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모두 과반의석인 150석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 판세는 매우 유동적이다. 특히, 격전지역이 많아 여야가 승부처로 삼는 서울‧경기권과 부산·경남 낙동강 벨트 여론 조사 결과는 조사 시기나 조사 기관마다 엎치락뒤치락이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기준 110석~130석 사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권의 과반 승리를 전망하기도 한다. 21대 총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대표적이다. 엄 소장을 만나 근거를 들어봤다. 여야 공천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힘은 결국 비례명단을 일부 조정했고, 민주당은 조수진(강북을)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 사퇴했다. 하지만 ‘노무현 비하’ 발언이 문제된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는 직을 유지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국민이라는 표현을 썼다. ‘비명학살’ 논란에 대해서도 국민 얘기를 했다. 위대한 국민과 당원, 이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총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고 선거운동이 본격 개시됐다. 여야는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국회는 지난 2월 29일 총 300석의 국회 의석가운데 기존 비례대표 47석을 1석 줄이는 대신 지역구 의석을 늘리는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이번 총선은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 평가와 함께 21대 국회 입법권을 장악했던 거대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다. 표심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윤석열 정권 후반기 국정 방향과 차기 대선 흐름이 결정된다. 현 판세는 박빙이라는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서울 한강벨트, 부산 낙동강 벨트, 경기 반도체 벨트 선거결과에 따라 22대 총선 전국 판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야는 이곳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다. ‘민심 바로미터’ 한강벨트, 여 탈환 vs 야 수성 역대 선거에서 서울의 표심은 전국 단위 선거 승패의 척도였다. 다른 지역에서 이겨도 서울에서 패배하면 승리의 의미가 반감될 정도다. 길게 보면 서울 표심은 민주당 계열 정당에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80% 이상 수시 전형에서 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의 결과 지방의대 입시가 수시는 지역인재, 정시는 전국 선발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의대를 노리는 비수도권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 사이에서 당분간 치열한 내신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대들은 학생들이 줄어든 와중 늘어난 의대를 채워야 하는 만큼 합격선도 하락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은 비수도권 의대 27개교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권 의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통한 정시 전형에서 지역 학생 선발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의대 증원으로 지방대 의대 전체 모집정원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 지방 고교 3학년 학생 규모보다 많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만7910명이었다. 종로학원은 이 중 고3 수험생은 9623명이고 다시 비수도권 고교 재학생은 3346명이라고 추산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지역별 1등급 학생 수 비율과 수능 응시자 수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다. 앞서 2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 협회(회장 권영혁)와 에스본 정형외과 (대표 원장 김준호)는 지난 18일 교통장애인들을 위한 진료 협력 지정병원으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 협회는 북구 복현 오거리에 있는 에스본 정형외과에서 권영혁 협회장등 관계자들과 에스본 정형외과 김준호 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체결로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과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통한 지역 졍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현 오거리에 위치한 에스본정형외과는 내과가 함께 운영되어 건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고, 물리 치료실과 필라테스 시설을 갖춘 첨단 병원으로 동구와 북구의 경계선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 질 수 있는 병원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김준호 원장은 대구출신으로 비산동 만평로타리 부근에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평상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노년 독거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겠고, 불법 체류자들의 의료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영혁 협회장은 “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