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18일은 전국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낮 최고기온이 27도가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한때 5㎜ 미만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아침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오수 펌프장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신호수가 굴삭기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5분경 인천시 서구 불로동의 오수 펌프장 공사장에서 신호수인 A(60대)씨가 굴삭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굴삭기 밑에 깔린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가 운전하던 굴삭기가 오배수관 설치를 마무리 한 뒤 땅 다지기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가 후진하면서 A씨를 미쳐 발견 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정규직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사고와 관련,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작업을 중단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동대구농협 조합장이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최종 확정될 경우 조합장 당선이 무효가 된다. 17일 대구지법 형사6단독(판사 문채영)은 지난해 3월 실시된 제3회 전국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꿀과 골프의류 등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기소된 동대구농협조합장 A씨(여)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위탁선거법 제70조에 따르면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로 된다. 조합장 A씨는 2022년 9월경 B씨에게 30만원 상당의 골프의류를 제공하고, 다른 조합원 C씨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벌꿀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 A씨는 선거운동 목적으로 골프의류 등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전 조합장과 B씨의 진술 등을 고려해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채영 판사는 “피고인 A씨가 제공한 물품의 가액은 적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친 파급력을 결코 적지 않다. 선거의 공정성을 충분히 훼손한 행위를 하고서도 일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한 점 등을 고려하면 검사 구형대로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4월 20일(토) 15시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마당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차후 순차적으로 개최될 국립지방박물관 문화향연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으로, 2019년 결성된 3인조 록밴드 불고기디스코의 개성 넘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멋진 연주 외에도 뛰어난 조형성과 통일신라의 수준 높은 금동불 제작 기술을 보여주는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백률사 약사여래’에 대한 소개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문화향연에 대해 불고기디스코는 ‘어린 시절 수학여행의 대명사 경주에 좋은 추억이 많다. 특히 신라와 관련된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라이브로 공연을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소에서 저희 불고기디스코와 관객 모두 좋은 에너지와 영감을 함께 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과 함께 소개될 백률사 약사여래는 8세기 후반부터 9세기경 기근과 전염병이 잦아지고 사회적인 불안이 엄습했던 시기에 제작되었다. 약사여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5월 3일에서 5월 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한·일 시민문화교류 축제인 ‘2024 조선통신사축제’와 ‘발달장애인 조선통신사 특별체험행사’(5.6.)에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활용한 승선체험과 선상박물관 관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뱃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통신사선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일본에 총 12차례에 걸쳐 사신 행차를 위해 운항한 전통한선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과거 문헌과 그림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실물 크기의 재현선을 제작해 우리나라 선박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 기간 중에 조선통신사선을 활용한 승선체험과 선상박물관, 선상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일반 국민에게 전통한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학생들도 조선통신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6일에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발달장애인 조선통신사 특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7일 오후 3시 30분 한국장애인
기업의 성장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호응과 참여의 함수 기업은 제품을 많이 판매해야 이익을 많이 낼 수 있다. 제품을 많이 판매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 소비자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지식이 필요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비자행동심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 각광받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도 소비자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내기 위한 정보통신 기술이다.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심리학 시작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궁금해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 플라톤은 마음은 태어날 때부터 생겨나는 것이며 몸과 분리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몸과 마음은 하나이며 마음은 경험을 통해서 성장한다고 보았다. 프로이드(1856~1939, 오스트리아)는 인간의 보이지 않는 내면인 무의식의 세계를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이다. 프로이드는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로 인성(personality)을 설명한다. 본능은 인간의 무의식세계에 속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본능의 지배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
(영상= 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폭력조직 3개파 조직원이 가담한 용역 조직을 동원, 건설 현장에 무단 침입해 채무자 상대 집단 폭력을 행사한 일당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A(40대 총책)씨 등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공동상해) 등 혐의로 구속하고 용역 조직원 B(20대)씨 등 5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4월까지 인천에 있는 고급빌라 건설 현장 2곳에서 업체를 상대로 사업권을 빼앗거나 합의금을 받아 낼 목적으로 용역을 동원, 하도급 건설업체나 자재 납품업체 관계자 7명을 폭행해 다치게 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허위 유치권 행사, 허위 채권 양도·양수, 법률 자문역, 현장 동원책, 현장 지휘 총괄 팀장 등 조직적으로 각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직에는 폭력 조직 3개파, 조직폭력배 5명이 포함됐다. A씨 등은 유치권 분쟁 경험이 있는 제3자에게 법률 자문을 받으면서 건설현장에 공사 채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과 허위 채권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를 근거로 허위 유치권을 주장하며 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명(미군 36,634명, 카투사 7,174명)의 명부가 새겨져 있다.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미 의회의사당 인근으로 이동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한미동맹은 이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비전 하에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등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처하고 있다"며 "전례 없는 강력한 협력 성과는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각계각층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의회 간 교류 협력도 대폭
커피를 하루 3~5잔 정도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커피에는 1,000여 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 커피 성분 중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항암성분이 풍부하여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비만, 우울증, 만성간질환,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심부전 발생 위험을 낮춰 주고 오래 사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최근 하루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재발 위험을 29%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아비솔라오엘레레 교수팀은 1~3기 대장암 환자 1,719명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진행 억제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2잔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29% 낮은 것으로 발표했다. 대장암 환자의 커피 섭취량은 하루 3~5잔 정도가 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77% 감소시킨다는 국립암센터 김정선 교수팀의 연구결과도 있다.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67%까지 낮출 수 있다고도 한다. 커피의 혈당 수치 감소, 인슐린 감수성 증가, 지방 및 탄수화물 저장 감소 효과 때문이라고 한다.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는 인슐린 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소속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소수정당 당선인 8명이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시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회의)는 전날 가진 비공개 오찬에서 시민회의 당선인 2명(김윤·서미화)이 공동교섭단체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연합 당선인들이 제 정당으로 돌아가면 시민회의 당선인 2명은 무소속으로 남게 된다. 시민회의는 민주당과 통합하지 않고 조국혁신당 교섭단체에서 활동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회의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상황에서 굳이 민주당과 통합해야 할 필요성이 없어졌다"며 "시민사회 당선인들이 나름 독자성을 갖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자적인 교섭단체가 가진 장점이 있으니 어떻게 움직이는 게 좋을지 구체적인 것들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미래와 사회민주당 등 군소정당도 교섭단체 합류 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차기 지도부 구성 등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당 상임고문들과 만난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당 쇄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어 조속한 전당대회를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맡을지, 내달 초 신임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해 비대위를 이끌게 할지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이다. 상임고문단 역시 이날 간담회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당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윤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전까지 비대위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과 비공개 오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낙선자들을 만나 관련 의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25까지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 경북권내륙,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 경남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19도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상 교통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