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걸씨 별세, 최광호(㈜한화 건설부문 상근고문 부회장)씨 장인상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27일 오후 1시40분, 02-3010-20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라마단 성절 기간 동안 가자지구의 즉각 휴전을 결의한 데 대해 이라크와 레바논 정부도 25일(현지시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라크 외무부는 이 날 성명을 통해서 유엔의 결의안과 모든 전쟁 당사자들에게 국제법에 따라서 가자지구 전체의 민간인을 향한 인도주의적 구호의 확대를 요구한 그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도 이번 안보리 결의안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멈추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에게 이번 결의안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구조와 구호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 것이므로 결의안 내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카티 총리는 또한 국제사회의 여러 나라가 이스라엘에게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도 멈추도록 압력을 넣어달라고 재삼 요청했다. 유엔 안보리는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0개 비상임(선출직)이사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휴전 관련 2728호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14표, 반대 0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 기습으로 시작된 가자 사태와 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이 내달 17일 국내에 발효될 예정이다. 요소수 사태 등 중국발 수출제한에 따른 공급망 위기시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IPEF 공급망 협정이 다음 달 17일 국내에 발효된다. 공급망 협정은 비준서 기탁 30일 뒤에 발효되는데, 지난 18일 공급망 협정 비준서가 기탁된 것으로 확인됐다. IPEF 공급망 협정은 세계 최초 공급망 분야 다자간 국제 협정으로, 공급망 위기시 즉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네트워크 운영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중국발 수출 제한에 따른 공급망 위기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중국발 공급망 위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21년 요소수 사태가 대표적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화물트럭 등 디젤 엔진 차량에 필요한 차량용 요소수 원재료인 요소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다가 중국 정부가 수출을 제한하면서 품귀 사태를 겪었다. 이같은 문제의식에 정부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흑연·마그네슘·차량용 요소 등 16개 품목 물량 확보 및 공급망 다변화를 골자로 하는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숨고르기를 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26포인트(0.41%) 하락한 3만9313.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99포인트(0.31%) 하락한 5218.19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35포인트(0.27%) 밀린 1만6384.47에 폐장했다. CBNC에 따르면 뉴욕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랠리가 한숨을 돌리면서 1분기 마지막주를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국이 정부 서버와 컴퓨터에서 미국 인텔 및 AMD 칩을 차단하기로 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이후 인텔은 이날 주가가 1.7%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미 연방항공청(FAA)이 잇단 안전사고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한 뒤 3.4% 떨어졌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약 2.3% 올랐고, 다우지수는 2% 미만 상승해 4만선에 근접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나스닥 지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28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권,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 5~30㎜ ▲대구, 경북 5~20㎜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광주, 전남, 전북 5~1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다. 아울러 ▲강원산지 5~15㎝ ▲경북북동산지 1~5㎝ ▲강원북부동해안 1~3㎝ ▲경기북동부 1㎝ 내외의 눈도 내리겠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고,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조선업 상생협약 1년을 맞아 "정부는 원·하청의 자율적인 상생을 적극 지원해 근로조건 격차 축소 지속 등 성공적인 상생 협력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삼성중공업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린 '조선업 상생협약 중간점검 및 향후과제 모색을 위한 1주년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2월 체결한 조선업 상생협약의 주체인 삼성중공업 등 조선 5사 원·하청 대표 및 상생협의체 전문가들이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추진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계기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가 부각되면서 정부는 그 해 10월 '원·하청 자율'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며, 이듬해 2월 조선업 원·하청이 참여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장관은 "당시 조선업은 긴 불황기를 지나 수주 확대라는 성과에도 현장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이 나아지지 않은 상태였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은 조선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원·하청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였다"고 했다. '노동시장 이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물가 대응 상황 직접 확인하기 위해 3주연속 주말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3주 연속 주말도 반납한 채 현장 행보를 이어간 송 장관은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 안정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농식품부는 납품단가 지원과 각종 할인지원 등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주요 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지난 18일 긴급 가격안정 자금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 장관의 주말 현장 행보는 3주 연속 이어졌다. 송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도봉구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를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과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자체 할인 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17일에는 대구 군위군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올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저출생 대응 정책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다자녀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세 자녀 가구의 모든 자녀에 대해서는 등록금 전액 면제를 추진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구 위기 극복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 현안으로 1·2호 공약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 부모 의견을 듣고 보다 과감한 4가지 추가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2호 공약으로 저출생 대책을 내세운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먼저 주택, 난임, 돌봄서비스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부 지원이 소득 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라고 차별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예비부부, 신혼부부, 양육가구의 주거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난임 지원, 돌봄 서비스 등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 기준 역시 없애겠다는 것이다.
<승진> ◇이사대우 ▲신탁솔루션부 구자환 ▲파생전략운용부 성시현 ▲채권운용부 송선범 ▲Credit Market부 이원술 ▲ECM2부, VC사업부 정기영 ▲구조화금융부 정성훈 ◇부장 ▲인프라보안팀 권오정 ▲포트폴리오솔루션부 박민혜 ▲Equity Sales & Solution부 박범준 ▲개발금융부 박상혁 ▲연금사업부 신동건 ▲APEX Private Club 원강연 ▲Credit Market부 이동훈 ▲APEX Private Club 이준호 ▲APEX Private Club 장민정 ▲APEX 대치 정선웅 ▲파생전략운용부 정영훈 ◇차장 ▲Equity파생운용부 공현웅 ▲PE부 권순현 ▲APEX Private Club 김동규 ▲APEX Private Club 김큰별 ▲CIS부 박수진 ▲APEX 대치 이기민 ▲감사실 이영숙 ▲파생전략운용부 임성재 ▲Equity Sales & Solution부 장준환 ▲APEX Private Club 전광신 ▲APEX 패밀리오피스부 전순남 ▲프로젝트금융부 정준 ▲APEX 대구 제갈남숙 ▲APEX 영업부 조영애 ▲연금사업부 채미현
◇지방사무관 전보 ▲교육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조문희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이영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한 비대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도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후 "정치인으로서 전 대통령을 찾아가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라면서 박 대통령 예방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자신이 수사한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는 지적에는 "이미 사면을 받은 분들이고, 내용도 다 아시는 것"이라며 "이재명·조국처럼 박 전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느냐, 그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도태우 변호사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막판 보수층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8.56)보다 10.99포인트(0.40%) 하락한 2737.5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3.98)보다 9.71포인트(1.07%) 오른 913.6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4원)보다 3.7원 뛴 1342.1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진달래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위치한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약 10,000㎡)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재 예정인 개화 진행 상황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기간 동안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기간 내 진달래 숲길을 방문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뒤, 진달래 숲길 입구에 설치된 안내배너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하거나, 소통24 누리집(https://sotong.go.kr/) 내 ‘설문조사참여’ 란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