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인 코스모화학㈜가 미국 크로노스사와 약 8천억원 규모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4년까지 10년간이며 이번 계약의 이산화티타늄 주요 용도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MLCC 용도의 제품이다. 코스모화학은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하여 이산화티타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현재 30%에서 90%까지 높이는 중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진행해 왔다. 지난해 6월 크로노스사와 초미세 이산화티타늄 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9월 장섬유용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하여 국내최대 섬유업체인 효성티앤씨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화학이 수년간 개발해왔던 고부가가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개발을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제품개발에 대한 제안부터 기술이전까지 함께한 크로노스사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산화티타늄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하는 제품은 순도 99.9%이상의 고순도 이산화티타늄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의 자외선차단, 색조개선 등의 핵심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정관을 개정해 데이터센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DX(Digital Transformation)팀을 신설해 건설생산부문과 경영체계 혁신을 추진하며 데이터의 수집, 저장, 가공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산업의 전후방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과 연계 사업의 시너지도 함께 고려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데이터센터 사업의 기반이 되는 부지 경쟁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전문 운영 인력 수급이 유리한 인천 외 수도권 인근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HDC그룹이 올해 하반기 상업 운전을 개시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 내 부지도 사업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 HDC현대산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PC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 받치는 보) 1종 등 총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1단계 환경성적표지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녹색건축 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PC는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았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S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육상풍력 300㎿, 지붕태양광 300㎿, 육상태양광 100㎿ 등 700㎿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Gia Lai)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솔루션이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KV(킬로볼트)급 케이블용 XLP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XLPE(Cross Linked-Polyethylen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품이다. 주로 전력케이블의 송전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 기능을 하며, 특히 초고압케이블의 성능 결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화솔루션은 400kV급 케이블용 XLPE를 개발해 외국산 제품 대체에 나섰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주요 케이블 업체들로부터 초고압 XLPE 제품 품질 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하고, 국내 대형 케이블 프로젝트를 비롯해 해외 수출용 케이블 등으로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한화솔루션은 해저 특수 규격에 맞춰 자체 개발한 해저케이블용 XLPE로 글로벌 케이블 업체 품질 인증을 거쳐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로 수출을 넓히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시스템 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 상을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ERV) ▲공기조화기(AHU) 등 6개 제품군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62개 제품이 모두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 LG전자는 냉난방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꼽았다. LG전자는 공조 제품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열교환기, 인버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보였던 LG전자가 4조1000억원이 넘는 돈을 설비 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투자 금액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19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건물, 금형, 기계장치, 연구개발 등 설비에 총 4조1586억원을 투자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장(VS) 사업부가 868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가전(H&A) 7201억원, TV를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HE) 193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H&A사업부 1조1048억원, VS사업부 1조970억원, HE사업부 2412억원 등 총 4조38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장 가동률은 H&A 사업부의 냉장고가 103.1%, VS사업부 100.3%로 평균 가동률 100%를 넘긴 가운데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부 모니터 94.2%, H&A사업부 에어컨 93.5%, 세탁기 88.9% HE사업부 영상기기 73.4%, LG이노텍 카메라모듈 52.5%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전년 6조3223억원에서 8조4875억원으로 2조원 넘게 증가했다. 매출채권은 9조2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7일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우유 본사에서 진행했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 박경수 요즘(YOZM) 대표 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품질·생산·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YOZM)만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로보로보(대표 최영석)는 아동·청소년 통합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대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와 코딩 프로그램 보급과 코딩 강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로보로보 장성희 부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브레인스포츠 유진섭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보로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브레인스포츠의 3자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 보장을 위해 격차 없는 디지털 교육, 코딩 프로그램 보급 및 코딩 강사 양성, 코딩 전국대회 개최에 앞장설 것을 공동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로보로보 장성희 부장은 “로보로보는 로봇 교육의 선구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돌봄 교육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로템이 LIG넥스원과 방산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2월 5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World Defense Show)’에서 LIG넥스원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집중하고 있는 무기체계 현대화 사업 등 증가하는 방산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K-방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련 사업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사업 진행에 상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LIG넥스원과 ‘방산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LIG넥스원과의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당시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로템은 LIG넥스원과 방산수출 전반을 비롯해 기동무기와 무인체계 등 방산부문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실제 현대로템은 국내외 다수의 방산전시회를 통해 최신예 무인체계 플랫폼에 LIG넥스원의 유도무기체계 및 대(對)드론 통합 방어체계(ADS·Anti Drone Sy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ESG 경영기업으로 선정된 수가 이어, 미국 화재 안전 인증 기업 UL에서 난연성을 평가하는 항목인 UL94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되어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온 비영리 안전 인증 기업이다. UL94는 UL에서 만든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난연성 테스트로써, 플라스틱 부품이 연소되는 방식과 화염을 얼마나 잘 방지하는지를 측정한다. UL94난연성 테스트는 플라스틱류의 점화를 방지하고, 고온에서 상태가 그대로 잘 유지되며, 불이 붙은 플라스틱 화염에 의한 스파크가 생성되는 정도에 따라서 난연성을 평가한다. 미국의 UL인증기관은 수의 119제품 시리즈 중 ‘119소화테이프’의 난연성 테스트 결과 UL94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119 소화테이프는 2023년 출시된 신제품으로 고성능 소화약제가 함유된 제품으로 노후되거나 찍힌 전선에 감아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전선 연결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화재를 진압해 화재예방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수의 관계자는 “UL94 인증서를 취득함으로써 수의 119 소화테이프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회사 내·외부 인사 18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홀딩스의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 17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내부 인사 6명, 외부 인사 1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롱 리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추위는 내부 평판조회 대상으로 선정된 8명 중 7명을 내부 후보자로, 외부 평판조회 대상 20명 가운데 15명을 외부 후보자로 선정해 총 22명에 대한 검증 절차를 밟았다. 후추위는 이날 외부 평판조회 대상 15명에 대한 조회 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진행한 데 이어 내부 후보자에 대해서도 추가 심사를 진행해 이번에 롱 리스트를 확정했다. 이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롱리스트 18명에 대한 자문을 의뢰했다. 다만, 이들 18명의 명단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내부 후보자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외부 후보자로는 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최중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신공영이 12일 한신브레인시티PFV의 채무 785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채무보증을 실시한 한신브레인시티PFV의 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2월13일까지다.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양주 덕계동 PF 750억원 실행에 이어 이번 한신브레인시티 PFV의 토지중도금 대출 연장까지 최근 건설사 워크아웃 이슈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신브레인시티PFV가 진행하는 사업은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 공동주택 지하2층~지상35층, 공동주택 7개동 991가구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해당 사업지의 토지 공급처인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가 지난해 5월에서 올해 6월로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 브릿지 대출이 연장된 건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 워크아웃 이슈로 위축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이번 브릿지 대출 연장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4년 1월 사업계획 승인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한 본 PF로 전환될 예정이며,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