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판매 부진'에 부산공장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가동 중단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2019년식 인기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종 중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볼보 XC60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경우 잔존가치가 102.1%로, 신차가격보다 높은 시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자사에 등록된 2019년식 인기 중·대형 SUV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 15일 이같이 밝혔다.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국산 6종, 수입 4종으로 현대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TM, 기아 더 뉴 쏘렌토와 더 뉴 모하비, 르노삼성 QM6, 쌍용 G4 렉스턴, 볼보 XC60,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2019년식 모델이다. 평균 잔존가치는 국산차가 87.4%, 수입차가 83.0%로 국산차가 더 높았다. 출시 된지 1년이 안된 인기 모델의 경우 옵션가격을 감안하고도 중고차 시세가 신차가를 웃도는 경우도 있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102.1%의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신차 가격이 4347만원인데, 주행거리 2만km기준 2019년 중고차량은 평균 4439만원에 거래된다. 1년가량 타던 중고 팰리세이드에 웃돈이 붙고 있는 것이다. 팰리세이드는 국내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수소연료전지 4기가 16일 부산항을 떠나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수소차 가격의 절반을 차지한다. 앞으로 열차·선박·드론·건설기계 등 친환경 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이다. 스위스 수소 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돼 친환경 발전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GRZ 테크놀로지스' 등 2개 업체는 현지에서 1년간 성능 검증 테스트를 추진하게 되며 2022년부터 수출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된 수소연료전지가 해외 발전용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현재 현대차는 이번 수출 이외에도 20여개 업체와 수소연료전지 판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이번 성과에 대해 지난 수소트럭 수출에 이어 우리 기술력을 친환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핵심 수출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는 스위스와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협력사들과 코로나시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기획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3주간(9월 7일 ~ 25일) 개최된다. ▲부품 협력사 ▲자동차 정비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28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2012년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합격자에게는 별도 통보를 거쳐 홈페이지상에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부품사 협동조합인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경력직 채용 온라인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백화점 수준의 초현대식 자동차 매매단지로 주목받았던 부산 오토필드가 지난 7월 21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점준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반룡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오토필드는 8-9월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각 층별 매매상사들은 차량등록, 이사, 차량전시 등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동, 근린생활시설, 금융시설과 같은 부속시설 또한 순차적 입점준비를 하는 등 단지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은 10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부산 오토필드는 지하 3층~지상 9층, 대지면적 1만6,375㎡(4,953.4평), 연면적 약 12만㎡(3만6,000여평)의 초대형 자동차매매단지로 최대 4,600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규모 중고차 단지다. 부산 오토필드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었던 중고차 시세확인 불가,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성능 및 차량이력 정보 미비로 인한 불투명한 거래, 실매물 확인의 어려움, 매물 전시상태의 낙후성 등 판매자 중심의 시장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특히, 소비자들은 자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BMW 공식 딜러 한독 모터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한독 모터스의 유튜브 채널은 ▲BMW 차종 및 서비스 ▲브랜드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독 모터스는 디지털 환경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이들에게 폭넓은 간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채널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채널 특화 브랜드 콘텐츠도 마련됐다. 웹 예능 <구해줘! 드림카>는 한독 모터스의 SC(Sales Consultant)들이 대결 형식으로 의뢰인의 맞춤형 차량을 찾아주는 콘텐츠로, BMW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서비스인 ‘BPS(BMW Premium Selection)’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정섭 아나운서가 한독 모터스 서비스센터의 고품질 차량 A/S 과정을 조명하는 <수리 X파일>과, 배우 송글송글이 SC로 분해 직접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S씨> 콘텐츠도 준비 중에 있다. 한독 모터스는 향후 BMW 오너는 물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소매판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현대차는 5만8934대(제네시스 포함)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5만8926대)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3월 이후 4개월만의 반등이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감소한 5만2479대를 판매하며 코로나19 이전 판매를 거의 따라잡았다.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대조되는 실적을 내놨다는 평가다. 업계는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상품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속속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을 실적 개선의 이유로 꼽고 있다. 실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7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8.3% 증가한 840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4822대가 판매됐다. 반면 GM과 르노는 신차출시 일정을 6개월에서 1년 가량 연기했고, 포드, 닛산 등은 투자계획을 중단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에 작년 팰
박지윤 교통사고 나비효과? 볼보자동차 신형 S90 사전계약 1000대 넘어 S90, 볼보 XC90 인지도 급상승 힙입어 신기록 경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지윤 교통사고 나비효과일까.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볼보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3일 이후 16일 만이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사전계약 1000대 돌파 기록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볼보자동차는 “이는 지난해 ‘럭셔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S60의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E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S90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전무는 "사전계약 1000대 돌파 성과는 그동안 편향되게 성장한 국내 E세그먼트 시장의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볼보를 대표하는 SUV XC90과 함께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볼보 XC90 탔던 박지윤 교통사고...“큰 외상 없어...간단한 치료 후 퇴원” 박지윤 소속사 “부산서 올라와 서울 도착, 정밀 검사” 보닛 종잇장처럼 구겨져...볼보 XC90은 '중상' vs 박지윤 최동석 가족은 '경상' 만취 가해자 트럭 운전자는 중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지난 27일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2.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큰 외상없이 서울로 돌아왔다. 이 교통사고로 박지윤 최동석 부부 차량인 볼보 XC90 보닛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탑승했던 가족은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안전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볼보 XC90은 박지윤 최동석 부부뿐 아니라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도 이목을 끌었다. 볼보 XC90은 지난 2002년 볼보자동차가 내놓은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플래그십(flagship, 한 기업이 내세우는 주력 상품이나 대표 제품) 모델이다. 볼보 XC90은 높은 차체에 따른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었던 단점을 보완, 해결해 ‘2003 올해의 SUV’ 등 10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자동차관리사업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과장 이중기)에서 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시행 이후 제도의 발전적인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를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24일),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중기과장과 간인숙사무관이 협회를 내방하여 성능·상태점검 현안업무에 대하여 두시간여에 거친 의견수렴과 논의를 가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책임보험료의 유용 및 횡령을 방지하여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형사처벌 등 결격사유가 있는 자의 성능점검자격제한을 두어 윤리적책임을 확보하는 방안, 성능점검자 자격기준에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취득자에 대한 경력인정 등의 논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협회가 지난 20년 전부터 시행했던 이동진단차량서비스와 300포인트 자동차종합진단 및 3개월 5천Km, 6개월 1만Km의 품질보증서비스, 자동차성능점검백서 발간 등 협회연혁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이중기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성능점검에 대한 자동차관리법 제정전부터 협회가 자체적으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성능·상태점검 및 보증을 시행해온
박지윤 교통사고...최동석-자녀 살린 볼보 XC90, 이효리 이상순 부부 車도.. 박지윤 교통사고 후 경상에 볼보 XC90 안전성 주목...가해자 화물트럭 운전자는 중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볼보 XC90 보닛이 종잇장처럼 파손됐지만 차량에 탔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이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등 볼보 자동차의 안전성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볼보 XC90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 이목을 끌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볼보 XC90(신형 XC90) 모델은 완성도 있는 안전성, 차체 비율과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 모델 2종이 미국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가 선정한 '2020 베스트 바이'(2020 Best Buys)에 뽑혔다. 1967년 설립된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Consumer Guide Automotive)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리뷰 기관이다. 가장 오래된 리뷰 기관이기도 하다.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는
박지윤 교통사고...볼보 XC90 보닛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부상은 경미 역주행 2.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해도 부상 경미 박지윤 교통사고 車 볼보 XC90 안전성 주목...안전사양 대거 탑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지윤 교통사고로 보닛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볼보 XC90에 탑승했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볼보 XC90 등 볼보 자동차의 안전성이 네티즌 관심을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볼보 XC90(신형 XC90)은 완성도 있는 안전성, 차체 비율과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윤모 볼보 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볼보 신형 S60 공식 출시 행사장에서 "안전에선 볼보가 전 세계를 선도한다"며 볼보 특유의 첨단 안전 성능을 자랑했다. 이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게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볼보 철학이다"며 "안전만큼은 볼보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볼보 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를 위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중국의 수소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이 다국적 기업의 새로운 각축장으로 떠오른 만큼 우리 기업 역시 전략적으로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8일 코트라(KOTRA)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중국은 연료전지 상용화에 가속을 당기고 있다. 지난 2016년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뒤 상용차를 중심으로 연료전지차 시장이 급속 발전했고, 지난해 3월 정부업무보고에 처음으로 수소충전소 설립에 관한 내용이 언급됐다. 상하이, 장쑤성 루가오시, 후베이성 우한시 등 지방 정부에서는 관련 정책을 펼쳐 수소차 발전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수소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 되면서 일부 차종의 보조금은 대당 50만위안(약 8543만원)에 달한다. 중국은 지난 4월 발표한 신에너지차 보급 재정 보조금 정책을 통해 4년 안에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체인 형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2020년 1만대, 2030년 200만대 등 수소연료전지차 대량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수소차 판매량은 3000여대에 그쳤으나 2020~2025년에는 5만대, 2026~2035년에는 130만대,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