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동대구농협 조합장 선거법 위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불법 선거를 입증할 핵심 증인이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조합원 A씨에 따르면 최근 농협 측 간부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내용을 종합하면 재판에 끼어들면 아들을 좌천시키겠다는 협박이었다고 주장했다. 시사뉴스가 입수한 녹취록에서 농협 측 간부는 “(핵심 증인) 가만히 있지 않으면 아들을 강원도로 보내겠다. 가만히 계시면 된다. 아들을 생각해서 가만히 계시라. 계속 이러면 강원도로 갈 수 있다. 그러니 아들을 위해서는 관여하지 말고 멈추시라. (아들) 강원도에 처박아 버릴 수 있다.”라며 핵심 증인을 협박하는 내용이 나온다. 핵심 중인이 “당신이 뭔데 남의 아들 인사를 마음대로 하냐? 그런 위치에 있냐?”고 따져 묻자, 농협 측 간부는 “제 위치가 어떤지 알아보시면 알 것이다.”라고 자신이 인사권자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농협 측 간부는 또 “조합장님을 잘 모시고 싶다. 당신 때문에 잘 못 모실 것 같다. 나서지 말고 가만히 계셔서 대접받으시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핵심 증인은 “재판이라는 말만 안 꺼냈지, 사실상 조합장의 선거법 재판에 개입하지 말라는 이
영진전문대 건설기술인양성반을 16일 졸업하는 정연우 씨, 1학년생인 오선영 씨가 회사서 근무하는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건설회사(보민종합건설㈜)서 건설인으로 일하고 있는 정연우(44) 씨. 그는 건설현장에서 집이 지어지고 완성되는 과정이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는 건설현장에 몸담은 지 이제 3년째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건설현장에 몸담은 초기를 돌아보면 낯설고 힘들었고 뭣이 뭔지 용어조차 알아듣기가 어려워서 난감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는 정 씨. 그랬던 그가 이제는 제법 현장 일들을 척척 해결해 내는 전문가로 변신했다. 정 씨는 현재 이 회사에서 영업에 자재, 인력 관리 등을 두루 다 꽤 차고 있다. 사실 그는 스포츠 분야서 제법 촉망받는 인물이었다. 유도선수로 지역대회서 우승할 만큼 실력이 출중했고, 이후 골프 프로를 준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꿈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자영업 등 다양한 업을 전전하며 안정을 찾지 못했다. 이런 동생을 지켜 본 형은 건설업 일을 권했고 건설현장의 전문인재로 거듭나도록 영진전문대학교 건축과가 운영하는 직장인반인 건설기술인양성반 입학도 추천했다. 건설현장서 막상 일을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우리 집에는 부모님을 포함해 가족이 여섯이랍니다. 셋은 제 동생 격인 ‘코아, 모카(반려견)’, ‘루나(반려고슴도치)’ 입니다. 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전문성을 높이는 공부를 하고 졸업할 수 있어서 마음 흐뭇합니다.” 7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 글로벌라운지에서 만난 김다경 씨가 밝은 미소를 머금고 밝힌 졸업 소감이다. 대학교가 방학 중이지만 바쁘다는 그를 만나게 된 것은 남다른 길을 걸어온, 다시 말하면 5년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1기’라는 별을 달게 된 사연도 궁금했다. 김 씨는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1기 졸업생이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동물보건과 첫 입학생으로 2년간 수학했고, 이미 취업도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한 동물의료센터에 확정했다. 그야말로 승승장구인 것 같지만 사실 그는 2019년 한 대학교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입학, 3년간 재학하다가 ‘동생들’을 돌보면서 진로를 유턴헸다. “사실 3년 동안이나 SW 공부를 하다가 동물보건사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 걱정이 크셨죠. 하지만 졸업을 앞둔 지금은 동물보건사로 길을 걷게 된 제 모습에 가족들 특히 동생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는 지난 6일 강남경찰서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 자택(압구정동 한양아파트)앞에 집회신고를 냈다. 집회목적은 현장에 맞지 않는 보탬e시스템을 강요해 단체들을 괴롭히는 행안부 장관을 규탄하기 위함이다. 밝은내일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나 단체는 보탬e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교부받고 집행하고 정산하도록 지자체에 통보했고 그로 인해 대구시에서도 모든 지방보조금사업은 보탬e를 사용하게 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관은 보탬e를 사용 안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나, 밝은내일처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을 운영하는 단체는 사회복지시설이 아니다보니 대구시에서는 보탬e를 사용하라고 했는데 보탬e의 시스템의 세목이 사회복지시설재무회계규칙의 관항목과 달라서 결과적으로 기존의 회계프로그램에 입력을 하고 또다시 보탬e에 입력하는 한 번 해도 될 일을 두 번 하게 만들어 현장의 회계담당자들의 업무만 과중시킨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밝은내일 최창현 대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이 아니다가 보니 보탬e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올해 민생안정과 안심을 위한 해양 마약범죄 대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 해 2023년 사회적인 마약 문제에 따라 전국 5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하고 ‘마약수사 전담팀(86명)’을 꾸려 단속을 한 결과 마약사범 461명을 검거 전년대비 57% 증가하는 최대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실적과 성과에 따른 특별승진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한다. 이처럼 국내 번지는 마약이 선박이나 화물의 해양경로(루트)를 통해 대량으로 반입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보입수와 국제밀수조직 동향 등 국제공조망을 공고하게 해 나갈 방침으로, △ 중·남미권에서 태국 등 동남아권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 해경청 주관「해양 마약범죄수사 국제 포럼*」을 개최하여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내실있게 다져갈 계획이다. 또한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범죄조직과의 유통·거래 불법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 불법추적시스템 도입 및 △ 첨단 마약탐지장비 5대를 추가하여 신속한 현장 수사를 지원한다. 마약 단속뿐만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은 2024년 4월 10일(수) 실시되는「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4년 2월 7일 인천경찰청 및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여 24시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024년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한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니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될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부터 올 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관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화합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취임식 때에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현장 방문시에도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화합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치안현장 중 먼저 인천공항경찰단을 방문하여 날로 중요성이 강조되는대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세계적인 수준인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에 맞는 경비근무 확립과 직원 화합을 당부하였고, 중부경찰서 등 관내 10개 경찰서와 지하철경찰대 등 12개 외청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와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치안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경찰 조직재편 및 인력 재배치로 인하여 폐지되는 부서인 관광경찰대 등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김희중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전국 17개 시·도중에서 주요범죄 검거율은 가장 높고, 인구대비 교통사고는 가장 적게 발생하는 등 인천이 안전한 도시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파크골프경영과 1기로 졸업하는 서순복(왼쪽), 박종성(왼쪽서 셋째) 등이 동기생들과 포즈를 취한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유수와 같은 세월, 2년이 눈 한번 깜빡이는 찰나의 순간 속에 흘러간 것 같다. 배우는 학생들 보다 더 열정적이면서 눈높이를 맞추시던 교수님들, 처음으로 작성해 보는 리포트로 당황스러워하던 늦깎이 배움의 동지들, 영진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더불어 동기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오는 16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파크골프경영과 1기 졸업생으로 성적최우수상을 받게 된 최명순(65)씨가 미리 전한 졸업 소감이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시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2022년 전국에서 첫 개설한 학과다. 1기 졸업으로 배출하는 전문학사는 21명으로 평균 연령이 대략 60대 중반이다. 최 씨는 “많은 사람들이 퇴직 후 인생 후반기 삶을 나름 즐기며 보람차게 마무리하기를 희망하며 설계를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 건강문제 등으로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도 많다. 그 가운데 배움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데 나는 마침 집 가까이에 있는
[시사뉴스 장창우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김현진 간호사(간호처-응급의료센터 소속)가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 31일(수) 전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2003년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사해 20여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베테랑 간호사로 그동안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의 감염병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감염병 의심환자를 중등도별로 분류하여 이들의 간호 및 처치를 위해 힘썼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침을 충실히 준수‧협조하여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김현진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하지만, 이 상은 감염병 유행 당시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모든 응급실 간호사들의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을 나누었다. 이어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처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건립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치과의사회 회원들은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의사회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천안시·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추진위원회, 전문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창주 회장은 “천안은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자 1시간 이내 교통권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의 53.7%가 위치한 지역으로, 치의학 설립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천안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용인시정연구원과 2024년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시정연구원 간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 및 현안 공유의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해결 과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윤숙현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윤숙현 교수 / 제1저자: 안과 이동훈 교수 / 공동저자: 안과 이근우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1월 29일(월) 전했다. 윤숙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마이봄샘기능이상이 동반된 안구건조증환자에서, 0.1%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약의 사용과 안구표면 온도와의 관계(Relationship between ocular surface temperature and 0.1% cyclosporine a in dry eye syndrome with meibomian gland dysfunction)’로 안구건조증은 최근 들어 아주 흔하면서도 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의 원인들 중 마이봄샘 기능 이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이다. 본 연구는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 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18명의 35개 눈을 두 개의 군으로 나눠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1군은 인공눈물과 항염증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고 눈꺼풀 가장자리를 스크럽 치료하였고 2군은 1군과 동일한 치료를 0.1% 싸이클로스포린 A와 함께 받았다. 0.1% 싸이클로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8일 “사람 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도의원은 이날 출마 회견문을 통해 “오직 하남 발전을 위한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일념으로 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며 “하남을 제일 잘 알고 능력 있는 일꾼, 저 윤완채가 최고의 적임자로서 앞장서서 발전시키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도의원은 하남시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전 도의원은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하남 지하철 문제를 확고히 매듭짓도록 정부 재정지원을 조속히 해결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별도의 민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도시 계획에 대한 일대 변화’도 약속했다.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을 강구하고 시민 중심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연계 허브도시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복지도시 하남‘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어린이 난치병협회 운영위원장, 한국재난구호 총재 경험을 살려 ’차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