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나아가 역대 MCU 영화 중 개봉 첫 주말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MCU란 '아이언맨'(2008) 이후 마블 스튜디오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서로의 세계를 넘나들며 세계관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영화를 말한다. '시빌 워'는 역대 MCU 영화 중 가장 많은 히어로가 등장하면서 ‘어벤져스 2.5’로 불린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지난 27일 개봉한 이 영화는 30일까지 누적관객수 298만4436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째인 1일 3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전날 30일(토) 하루에만 무려 114만 2380명이 봤다.역대 MCU 영화 중 개봉 첫주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한국 로케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다. 344만4438명을 동원했다. 지금의 추세면 ‘시빌 워’는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빌 워’는 앞서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27일 개봉 첫날 72만8038만 명이 관람하면서 ‘어벤져스2'의 오프닝 스코어(62만6334명)를 훌쩍 넘어섰다. 다만, ‘어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토토가2)를 통해 해체 16년 만에 재조명된 그룹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이 역주행하고 있다.대표곡 '커플'의 순위가 1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엠넷에서 3위를 차지한 것들 비롯해 네이버 뮤직 7위, 벅스뮤직 3위 등을 차지했다. 최대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30위를 찍었다. 이와 함께 젝스키스가 해체할 당시 불렀던 '기억해줄래'도 상위권을 향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앞서 2014년말과 지난해 초 '무한도전'의 '토토가1'에 등장한 그룹 '터보'와 'S.E.S', 가수 김현정과 소찬휘 등 1990년대 인기를 끈 가수들이 히트곡이 음원차트에서 선전한 바 있다.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룬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전날 '무한도전'에서 해체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멤버 고지용까지 총 6명이 완전체로 게릴라 콘서트에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이하이가 해외에서 인정 받았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이는 미국 퓨즈TV가 꼽은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퓨즈TV는 이하이가 최근 발표한 앨범 '서울라이트'에 대해 "2012년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출연 당시 대중들이 그녀에게 푹 빠지게 된 이유를 재확인시켰다. 3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라고 평했다.이하이는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19명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미국의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 미국 여성 팝 그룹 '피프스 하모니', 일본의 3인 여성 아이돌 그룹 '베이비메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서울라이트'의 타이틀곡 '마이 스타'는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를 휩쓸었다. 중국 최대음원사이트 QQ뮤직의 전체 신곡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하이는 5월1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류스타 송혜교(34)와 주얼리브랜드 로만손(제이에스티나, 이하 J)간의 초상권 침해 분쟁과 관련, 제작사인 뉴(NEW)가 “J사에 계약조항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시정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불법도용사례가 성행해 채증 중이며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뉴 관계자는 “극중 ‘태양의 후예’ 장면을 무단으로 도용해 광고한 사례가 수백 건에 이르러 조사 중”이라며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으며, 업종과 사례가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태양의 후예’ 공식 협찬사 중에서도 계약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J사와 관련해서는 “사전협의없이 배우의 초상권을 사용하게 허락하지 않았다”며 “PPL총괄대행사가 이미 J사에 사실을 고지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곧 공식보도자료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송혜교 측은 J사가 배우에게 초상권 관련 동의를 전혀 하지 않고 드라마 장면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변형, 각 매장에 광고물(증거 첨부1)로 돌렸다고 3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소속사 UAA는 “J사는 업계의 관행과 상식을 무시했다. 부당한 행위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태양의 후예'가 완전히 떠나고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이 새로운 수목드라마 강자로 등극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시청률은 전국 기준 8.7%로 동시간대 1위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10.1%, 10.2%로 더욱 높았다.수목드라마의 절대강자였던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끝난 지난 20일부터 전회 대비 두 배 이상 수직상승한 시청률로 저력을 발휘하며 수목극 1위에 안착했다. 한편 이날 첫 발을 내딛은 KBS 2TV '마스터 국수의 신'은 7.6%로 시작했다. SBS TV '딴따라'는 7.2%에 그쳤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구혜선이 28일 첫 정규앨범 '그리고 봄'을 발표했다.타이틀곡은 신곡인 '머리가 나빠'다. 어쿠스틱 감성의 봄에 어울리는 노래다. 구혜선이 프로듀서 최인영과 함께 2010년 기타를 배우면서 즉흥으로 만들었던 곡이다. 또 자신이 감독했던 2010년 첫 장편영화 '요술' OST로 사용한 후 이번 앨범을 위해 정식으로 작업해 재탄생시킨 곡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기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갈색머리' '그건 너' '편히봐요 우리' '행복했을까' 등 총 11곡이 실렸다. 구혜선은 '골목을 돌면'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편곡과 프로듀서는 최인영이 담당했다. 특히 다음달 21일 배우 안재현과 결혼하는 구혜선이 2012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자작곡 '메리 미'도 이번 앨범에 실려 눈길을 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중국 현지에 머무르며 중국 드라마 '전기대형' 촬영을 마쳤다.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류스타 송혜교(34‧사진)가 주얼리브랜드 로만손(제이에스티나, 이하 J)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 손해배상소송을 낸 것과 관련, 소속사 UAA가 합의하지 않고 “초상권 활용으로 인한 부당이익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송을 통해 발생되는 배상금은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27일 소속사 UAA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1월 J사와 맺은 주얼리 부문 모델 계약이 끝났고 3월에는 가방 부문이 종료됐다. 대신 J사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와 PPL 광고 계약을 맺었다. 드라마를 통해 강모연의 귀걸이 등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극중 강모연을 연기한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에 한해 J사의 제품을 착용했다. 그런데 J사는 해당 장면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변형, 각 매장에서 광고물(증거 첨부1)로 돌렸다. 배우에게 초상권 관련 동의를 전혀 구하지 않았다. UAA는 이에 지난달 29일 J사를 상대로 3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J사가 운영하는 한중 SNS에 송혜교 씨가 나오는 부분을 캡처해 바이럴 마케팅(증거 첨부2)을 진행했다. 심지어 中웨이보(증거 첨부3)에는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싱어송라이터 루시아(30·심규선)가 다음 달 3일 단독 콘서트 현장을 담은 라이브 앨범 '부드러운 힘'을 발매한다.지난 1월 열린 단독 콘서트 '라이트 앤 쉐이드' 현장에서 불린 15곡과 미공개 신곡 2곡을 담은 앨범이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원곡과 다른 편곡의 매력과 현장의 열기, 숨결까지 고스란히 담은 기록물"이라며 "루시아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진정성을 증명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루시아는 6월11일~12일 양일 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라이브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부드러운 힘'을 연다. 다음달 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중국 화책미디어가 제작한 걸 그룹 '믹스(MIXX)'가 다음 달 초 데뷔한다.화책미디어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 꼽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투자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믹스'는 모티베이티브(Motivative)와 임프레션(Impression), 여성의 염색체를 뜻하는 XX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말이다. 리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 등 4인조로 구성됐다. 소속사 차이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걸 그룹과는 차별화된 발랄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 날 한 시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쇼케이스를 여는 두 걸 그룹 '러블리즈'와 '트와이스'에게 비교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두 시간 간격으로 열린 쇼케이스 현장, 집요하게 경쟁을 붙이는 언론에 굴하지 않고 두 소녀 팀은 서로에 대한 질문에 의연하게 답했다. 공통적인 답은 결국 두 팀의 음악적인 결이 전혀 다르다는 거다."'트와이스'는 신나고 펑키한 음악을 하는데 '러블리즈'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한다고 생각해요."('러블리즈' 수정), "색이 다르기 때문에 즐겁게 같이 활동하고 싶고요."('러블리즈' 진)"'러블리즈' 선배님의 뚜렷한 콘셉트를 보면서 저희만의 색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 면에서 배우고 싶고 같이 활동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트와이스' 지효)◆'트와이스', 같이 뛰어놀고 싶은 소녀들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먼저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쇼케이스를 연 '트와이스'의 강점은 에너지다. 치어리더를 콘셉트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건강함을 극대화 했다."더 건강해지고 발랄해졌어요. 대중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장태유 PD의 첫 중국영화 ‘몽상합화인(夢想合伙人)’이 오는 29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다.제작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중국 주요 도시 프로모션 행사가 시작됐는데 반응이 뜨겁다. 현지 팬들과 주요 매체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고, 정부 주요 기관이 주최하는 ‘베이징 대학생 영화제’에 초청 작품으로 선정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중국 베이징 완다 CBD 극장에서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4대 천왕 곽부성, 웨이보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야오천, 중국 대세 아이돌 그룹 유니크와 한국의 유망주 여진구, 이기우, 우주소녀 등 한중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개봉 예정영화 톱3에 올랐다.영화 ‘몽상합화인’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중국 영화로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까지 히트드라마를 연출해온 장태유 PD는 ‘별그대’ 이후 수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겸 뮤지컬배우 제이민(28․사진)이 명실상부 뮤지컬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조승우·조정석 등 남자 뮤지컬스타들이 즐비한 뮤지컬 '헤드윅'에서 존재감이 부각된다.'헤드윅'은 여장남장 이야기다. 동독 출신 '한셀'은 결혼을 위해 이름을 헤드윅으로 바꾸고 성전환수술을 받는다.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지만 버림 받고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로 살아간다. 제이민은 헤드윅의 새로운 남편 '이츠학'을 연기한다.대학로에서 만난 제이민은 이츠학이 처음에는 복잡했다고 털어놓았다. "나는 여자인데 남자를 연기해야 하고, 근데 그 남자는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남자고. 복잡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나 답은 간단했다. "본래 내 내면을 갖고 겉만 남자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했다. 이츠학은 남자의 모습이지만 내면은 여자니까."유태인 출신 '이츠학'은 크로아티아 최고의 드랙퀸이었다. 인종청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지로 공연을 온 헤드윅에게 부탁, 미국으로 건너왔다. 역대 이츠학 중 가장 청아한 고음과 최고의 미모를 뽐내는 제이민의 이츠학은 그래서 더 안타깝다. 앵그리 인치 밴드 멤버들과 헤드윅의 공연을 돕는데 대사는 거의 없다. 헤드윅은 내내 그를 짓궂게 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27·사진)가 두 딸의 엄마가 됐다.선예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22일 오전 6시50분, 하진 엘리샤 박(Elisha Park), 미드와이프와 함께 홈벌쓰(가정분만)로 건강하게 순산했다"고 적었다. "염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에메이징 그레이스"라는 글과 함께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선예는 앞서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 딸 은유를 낳았다. 선예는 2007년 멤버들과 함께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2000년대 말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