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2007년 하반기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하는 현충시설로 등록되었다. 현충시설 지정은 애국선열을 기념할 수 있는 장소를 선발·지정하여 국민들에게 애국·보훈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으로 각종 사업지원 및 홍보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최초 실시하는 월별 내고장 현충시설 홍보사업에 2008년 1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선발하여 교육청·학교, 온라인 등에 홍보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옥사 원형을 보존한 독립운동사 전문 박물관으로 전시, 학술 및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전문해설 서비스 등 보다 고품질의 관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답한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