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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연장안' 국회 통과

김부삼 기자  2007.12.28 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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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자이툰부대의 파병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이라크 파병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서 재석 256명 중 찬성 146표, 반대 104표, 기권 6표로 파병연장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파병 이후 이미 세 차례 연장된 바 있는 자이툰 부대 주둔은 내년말까지로 또다시 1년간 연장됐다.
현재 아르빌 현지에는 초기의 3천5백여명에서 대폭 감축된6백 50여명의 병력이 주둔중이며, 부대 지휘권은 한국군이, 작전 운용은 현지 사령관이 통제한다. 주둔 비용 4467억원은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