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이하 LPL)가 작년 4.4분기에 8천6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5천40억원을 달성, 2004년(1조7천280억원) 이래 다시 1조5천억원대를 회복했다.
앞서 LPL은 2005년에는 4천69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006년에는 8천7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PL은 또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짓고있는 8세대 생산라인 등에 올해 3조원 가량을 투자하는 한편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준비와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LED 백라이트 LCD 시장 주도 등에 진력하기로 했다.
LPL은 14일 공시 등을 통해 이런 내용의 작년 4.4분기 경영실적과 작년 한해 결산과 올해 투자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