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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 검증 동의서 이번주 중 접수"

김부삼 기자  2008.01.21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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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21일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국무총리 인선을 위한) 정밀 검증 동의서를 이번주 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국무총리 임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작업이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될 것"이라며"조만간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정밀검증을 위한 개인정보열람 동의서를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장관을 비롯한 다른 각료의 경우 총리가 제청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총리가 정해진 후 인선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다만 총리 인선 후 하루 이틀 정도면 장관급 인선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언론에 나온 총리 후보군에 대해 그는"아니 땐 굴뚝에선 연기가 안 난다고 했는데 기자들이 근거 없이 작문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밝혀 최근 언론에 나온 총리 후보군 중에서 총리가 임명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총리 후보로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막판에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가운데 손병두 서강대 총장과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여전히 후보군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