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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경쟁률 4.82대1

김부삼 기자  2008.02.06 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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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4.9 총선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1천171명이 접수해 전국 243개 지역구에서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한나라당의 지난 17대 총선 당시의 3.1대 1의 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공천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당 관계자는"지난 17대 총선 당시 지역구 후보자 경쟁률인 3.1대 1을 웃도는 수치"라며"10년만에 정권을 교체하고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공천 신청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광역시도별로는 경남이 6.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남이 1.76 대 1로 가장 낮다.
이밖에 서울(지역구수 48) 267명, 부산(18) 84명, 대구(12) 69명, 인천(12) 47명, 광주(7) 13명, 대전(6) 21명, 울산(6) 19명, 경기(49) 279명, 강원(8) 34명, 충북(8) 43명, 충남(10) 42명, 전북(11) 25명, 전남(13) 23명, 경북(15) 75명, 경남(17) 115명, 제주(3) 15명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