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6일 4.9 총선에 출마할 37명의 공천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심위가 3차로 확정한 38곳의 공천 명단이 공심위로부터 올라왔다"며 "그중에서 37곳에 대해서는 의결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의결된 37곳 중이 중 1곳인 담양, 곡성은 전략 공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공천 가능성에 대해 더 조사를 해보기 위해 1개 지역에 대해서는 의결을 보류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의 공천 확정자는 모두 106명으로 늘었으며 이미 재심을 진행 중인 2명을 포함한 3명은 재심사 후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