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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브랜드 세일 총집합

홍경희 기자  2008.03.26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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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내달 4일 봄 정기세일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내달 3일까지 일제히 브랜드별 세일에 들어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4월3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는데 세일 참여율은 45% 수준이다.
본점과 잠실점, 청량리점, 부산본점 등 7개 점포에서는 '롯데 개성공단 상품전'을 통해 우바, 폭스레이디, 이지엔느, 벨리시앙 등 브랜드의 상품을 일반 상품 대비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노원점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여름상품 특집전'을 열고 기능성 티셔츠와 바지, 러닝슈즈, 슬리퍼 등을 5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명품관 에비뉴엘에서는 '오데마피게 하이앤드 워치 특별전'을 연다.
현대백화점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브랜드별로 20-4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의 브랜드 세일에는 여성복 코카롤리를 비롯해 랜드로바와 금강, 나인웨스트, 엘르, 레노마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30% 수준이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28-30일 '남성정장 특집전'을 통해 다반, 닥스, 지방시 등 유명 브랜드 정장을 10만-50만원대의 특가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28일부터 '유명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명품관WEST'에서는 에스까다 선글라스, 모르간 제품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젠, 트리시아, 라모베, 가스파드 유키에비치, 제옥스 등 브랜드는 10% 할인을 실시한다.
서울역 콩코스점에서도 루이까또즈, MCM, 페리엘리스, 해리메이슨, 타테오신 등은 30%, 가파치, 시슬리, 에스콰이아, 엘칸토 등은 20% 할인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