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제18대 총선 부재자 투표기간이 4. 3~4. 4간 예정되어 투표시한이 임박했음에도, 독도 주변 기상악화로 선박을 이용한 독도접안이 불가능해 부재자 투표업무에 큰 차질이 예상되자, 경찰헬기를 긴급지원키로 하였고,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은 4. 4일 이른아침 경찰헬기편으로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투표참관인을 독도까지 운송하여 독도경비대 회의실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 하였으며, 독도경비대원과 독도 주민 김성도씨 부부, 등대관리사무소 직원 등 42명이 소중한 투표권을 무사히 행사할 수 있게 하였다.
독도경비대 홍성의 대장(경찰대 22기, 25세)은 “기상악화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 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섭섭했는데, 다행히 경찰 헬기 덕분에 소중한 기본권을 행사할 수 있어 가슴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