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죄 폐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 네티즌 70% 이상이 간통죄 유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 동안 “대한민국에서 간통죄는 존재해야 하는 가?”란 이색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23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73%(1,182명)의 네티즌이 간통죄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통죄는 페지 되어야 한다가 9%(160명)의 지지를 받으면서10%미만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으며, 간통죄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가 15%(254명)의 지지를 받았고, 기타 의견은 3%(27명)으로 나타 났다.
이외의 소수의 네티즌들은 부부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지 법적인 제제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