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절약으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해 온『에너지(-), 사랑(+) 캠페인』이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5월 28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크리스탈홀 2층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범국민 실천운동『에너지(-), 사랑(+) 캠페인』의 개막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참여 접수를 시작한다.동 캠페인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절감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회사, 공공기관 등 건물이 전년 대비 전기를 5% 이상 절약하면 미리 마련된 재원(금년 4억원)을 활용하여 절감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당 건물 명의로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신개념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참여 건물 및 회사는 전기 절감을 통한 경제적 이득과 사회공헌을 통한 이미지 제고를 함께 거둘 수 있으며, 어려운 이웃은 난방비를 지원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작년의 경우 참여 건물 총 2,753개소가 전기 총 2,803만kWh를 절약하여 예산대비 6배에 달하는 약 30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절약에 성공한 참여건물 명의로 총 4억원을 전국 1,90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