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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유공자 예우는 일류국가 밑바탕”

김부삼 기자  2008.06.04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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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은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는 밑바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이날 오후 청와대에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30명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위로,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과 부상자 1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국가보훈처 홍보대사인 탤런트 송일국 씨와 양미경 씨도 나란히 참석, 눈길을 끌었다. 송 씨는 일제시대 때 청산리 전투로 유명한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 이고 양 씨는 부친이 베트남전에 참전한 상이 1급 국가유공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