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9일 포천지점 개점식을 갖고 경기북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서비스 제공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해진 재단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신한 수도권일보회장, 서장원 포천시장 및 유관기관장, 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김문수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이 개점됨으로서 담보력이 부족하여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보다 낳은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재단 포천지점이 포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천지점 개점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지점개점으로 의정부 까지 가야 했던 포천과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소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큰 불편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이사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신용보증공급을 보다 원활하게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