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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천지역 호국보훈단체장 초청행사

김부삼 기자  2008.06.16 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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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1사단(사단장 준장 이정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인천 부천지역 호국보훈단체장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및 예비역 선배전우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호국보훈단체와 군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우리군의 발전된 모습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강한군대. 강한전사 육성을 표현하는 육군 홍보영화 시청 후 사단의 일반현황을 소개하고, 이어 전시된 물자, 장비, 생활관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우리군의 발전된 모습도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6. 25 자유 수호전쟁 등 각종 전투에서 산화하신 전몰군경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보훈가족들의 애국충정 정신을 되새기고 겸허한 자세와 애국하는 마음으로 민관군경 총력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각자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수호를 위해 일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신명을 바치신 선배전우와 호국보훈 가족들의 고귀한 희생의 댓가임을 알고, 국가 안보관이 해이한 시점에서 호국보훈 정신과 사랑이 절실하며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했다.
사단장은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초청행사를 자주 갖고 애국충정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마음은 앞서지만 군 기본업무 수행상 그러하지 못하고 호국보훈의 달에만 행사를 가지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호국보훈단체 및 호국보훈가족과 유대강화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