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생산된 청정벌꿀 판매행사인 파주장단 DMZ 벌꿀 직거래 한마당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서 열린다.
파주시양봉연구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파주지역과 민통선 이북에서 생산된 아카시아꿀 및 밤꿀, 화분, 로얄제리와 프로폴리스 등을 시중가보다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벌꿀채취과정을 그 자리에서 연출해 보여주고 생태관찰용 투명벌통전시, 벌을 온몸에 붙게 하는 벌 붙이기 시범공연(매일 15시)이 열리며 꿀팩체험, 봉침체험, 꿀차시식, 꿀에 재운 돼지고기시식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볼거리 행사가 예정되어있다.
벌꿀뿐만 아니라 쌀, 콩, 산머루, 버섯 등 10여가지의 파주농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송현수 파주시 축산기술팀장은 “민간인출입통제 지역의 파주장단 DMZ 청정 벌꿀은 유아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과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비타민 B군이 많아 활력 증진과 피부미용에 특효가 있다”며 이번 벌꿀 직거래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