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 주인이 술에 취해 잠을 자고있는 사이 창문으로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9일 A모(4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일 오전 8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자신이 세들어 사는 B모(44 여)씨가 술에 취해 안방에 잠들어 있는 틈을 이용 베란다 창문을 이용 침입해 현금 50여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해 400여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