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단장 이남연)는 지난20일 동두천시 통장협의회 회장 및 부녀회장 등 고객위원 24명을 초청하여 제1회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개소 후 처음 실시된 이번 고객간담회에는 여론 주도층인 동두천시 8개 동사무소 동장이 참관인으로 고객참여위원과 함께 참석하여 지방상수도 운영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번 고객간담회는 그간의 운영성과와 노력을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이 날 참석한 고객대표는 ‘고객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상수도 운영 및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센터는 지난 2007년 1월 1일 개소 후,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시설의 현대화와 획기적인 수질개선 및 고객서비스 수준의 질적향상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운영 부문에서는 8km에 이르는 불용관 폐쇄 및 각종 노후관 개대체로 유수율을 65%까지 끌어 올렸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수율 제고 사업으로 위탁전 63%였던 유수율을 7년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질부문에서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의 체계적인 연계운영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수질악화로 인한 공급불안정을 최소화하고 단수없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왔다. 또한, 고객서비스에 있어서는 ‘365수도서비스반’ 운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수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체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여 당초 65.8점(‘06년말 센터 개소전)이던 고객만족도를 78.2점(’07년말 기준)까지 향상시켰다.
아울러 센터는 소외이웃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해오름 장애 어린이집’에 사랑의 PC(컴퓨터) 5대를 기증하여 장애어린이들의 인터넷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정보화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남연 단장은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고객과 소외된 이웃에게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