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박성화 의원이 선출됐다.
남구의회는 25일 제1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7명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이뤄진 후반기 의장 선거를 4선의원인 백상형의원과 2선인 박성화의원이 2차에 걸친 투표를 통해 9:8로 박성화 의원을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성화 의원은 제4대에 이은 재선 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장으로 선출된 인사말에서 박성화 의원은 “의장으로서의 직분을 다하고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행정을 펼치는지 감시를 철저히 하여 42만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계속해서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래삼 의원이 선출되었다.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래삼 의원은 제2대와 제3대, 제4대를 걸친 4선 의원으로서 2대 전반기 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과 3대 전반기부의장, 제4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래삼 의원은 부의장 선출 인사말에서 “미력하나마 저의 힘을 보태어 박성화 의장님과 함께 보다 발전하는 후반기 남구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