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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찰 요즘 왜 이러나?

김부삼 기자  2008.06.26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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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대형교통 사망사고 등이 빈발하고 있으나 교통경찰은 일손을 놓고 잠자리에 푹 빠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새벽 2시45분경 인천 계양구 효성동 JC공원앞 사거리에서 경기 40나XXXX호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A모(42)씨가 효성동 사거리 방면에서 작전동 사거리 방면으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중 청천동 방면에서 효성남초등학교 사거리 방면으로 운행하던 B모(50)씨의 06우XXXX호 BMW 승용차와 충돌 했다.
이사고로 효성동 사거리 방면에서 작전동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26조XXXX호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C모(25)씨가 이를 피하려고 차량을 급정거 하면서 가로수를 충격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D모(26 여)씨가 밖으로 퉁겨져 나가면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효성동 사거리 방면에서 작전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A씨가 부평구 청천동 방면에서 계양구 효성남초등학교 사거리 방면으로 운행하던 B씨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일어 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무면허로 부평구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뒤 달아나던 중 또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혔 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5시2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천년부페 앞 길에서 서울 82바XXXX호 5돈 트럭 운전자 A모(59)씨가 무단 횡단을 하던 B모(81 여)씨를 치어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무단 횡단을 하던 B씨는 미쳐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2일 밤 11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엠코코리아 앞 길에서 인천31바XXXX호 영업용 택시가 오토바이 운전자 B모(17)군과 충격해 B군이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3일 오전 6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986 현대가구 앞 길에서 인천35거XXXX호 크레도스 승합차 운전자 A모(43)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B모(71 여)씨를 충격해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중 숨졌다.
이보다 일주일여 전인 지난 1월 26일 0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쓰레기수송도로에서 인천 32러XXXX호 싼타페 운전자 A모(34)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B모(32)씨의 차량과 충격해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숨졌다.
이처럼 계양경찰서는 지난해 6월말까지 교통 사망사고 5명이였으나 올해 들어 지금 현재 7명으로 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같은 사고는 주로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 시간에 많이 발생 하는 것으로 나타나 새벽시간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A모(52 자영업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씨는 이처럼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이 숨지고 있는데 교통 경찰은 새벽 시간에는 어디서 무었을 하는지 볼수가 없다며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새벽 시간에 사고가 많은 지역에 교통 순찰차를 정차해 놓고 경광등만 켜놓고 잠을 자고 있어도 예방이 되는거 아니냐고 불만은 터트렸다.
한편 경찰이 무리한 단속으로 게임장 업주가 3층 창문 아래로 떨어져 충태에 빠져 치료를 받아 오던중 25일 오후 6시경 숨졌다. (본지 24일자 사회면 오락실 무리한 단속 보도와 관련) A모(37)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15분경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3층 오락실에서 인천계양경찰서 생활질서계 소속 경찰관 5명이 이를 단속하기 위해 잠겨져 있는 출입문을 (일명 빠루)를 이용 파손하고 들어 가려하자 이에 겁을 먹은 A씨가 뒷 베란다 창문을 이용 달라나려다 10여미터 아래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중 이날 숨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없이 출입문을 파손하고 단속을 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