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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여주지역 농촌 실태파악 나서

김부삼 기자  2008.06.27 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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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이천·여주)은 26일 ‘농어촌 지원대책단’ 현장 활동을 위해 동료 국회의원 3명 및 대책단 13명과 함께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와 맞춤비료 활용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나라당이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생활현장 실태파악 및 대책활동 설명’ 활동의 일환으로 국회의원들이 직접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범관 의원은 최근 6개월 사이에 87%나 가격이 상승되고 이마저도 유가급등으로 추가 가격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비료문제의 해결과 농가가 많은 지역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비료가격 폭등 대책반’의 일원으로 활동중이다.
이 의원은 “최근 비료가격 폭등으로 인해 농민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쌀 맞춤비료 공급사업을 통해 비료가격 폭등이라는 유래 없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여주를 널리 소개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말했다.
여주지역 농촌민생현장에는 이한성, 강석호, 조진래 의원과 농림부, 농협의 비료관련 실무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기수 여주군수를 비롯한 여주군 농업인 단체협의회 이석진 회장 등 농민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비료값 폭등 대처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밀검정, 자료화처방, 생산, 사용지도, 평가 등 단계별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여주군의 ‘쌀 맞춤비료 공급사업’은 이 자리에서 비료가격 폭등에 잘 대처하고 있는 모범사례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범관 의원은 현장방문을 마친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농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