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대한 가치가 우수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의 산실인 대학원에 까지 미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중첩된 규제로 인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정체지역이었던 가평이 이제 가꾸로 벤치마킹대상이 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각자치단체를 찾아 우수한 성과가 어떻게 도출되었는가 등을 익히며 부단히자기혁신을 추구하던 가평군이 이제는 역전되어 각자치단체와 외국에서 가평을 모델대상으로 삼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6월만해도 지난13일에 베트남 호치민시 자원환경국장(Dr. NGUYEN TRUNG VIET)과 베트남기업 CENTEMA 직원 등 7명이 위생매립장은 찾아 친환경적으로 운영 조성되고 있는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았다.
지난22일 오후에는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강남교학부생 35명이 가평군을 방문, 가평의 역사 문화 관광분야등일반현황과 장기발전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취하고 가평발전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광운대 학부생들은 국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가평이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한 송곳 같은 질문이 잇달아 설명회장이 청문회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답변에서 군 관계자는 가평군정의 핵심은 자연적인 조건을 경제적인 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이라며 이를 근간으로 실용 창의 경영행정을 군정 전반에 접목시켜 가고 있다고 군정전략을 요약했다.
군에 대한 궁금증과 발전발전을 놓고 활발한 의견을 교환한 광운대 학부생들은 주민공감아래 1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비전과 이를 추진하는 실용의 동력이 융합돼 가평이 주목 받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활발한 정보를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26일에 양평군관계자들이 방문, 가평을 새롭게 창조해가는 성장엔진이자 독특한 개성가지고 고품격 문화를 창조해가는 기회의 섬인 자라섬을 찾아 무에서 유를 찾고 실현해가는 사고의 전환과 접근방식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25일에는 동부권 자치단체장이 자라섬을 방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상의 섬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가평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과 미래수요를 창출해가는 창의적인 발상에 격려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군 관계자는″지역조건에 부합하는 미래에 대한 목표를 주민에게 제시돼 주민공감을 이루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 희망으로 전환되며 주인의식과 지역발전의 주체라는 자긍심 및 자신감이 회복되며 서서히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공직사회도 창의행정.창조경영.실용행정을 통한 경쟁력높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의식전환을 통해 벤치마킹도 지역이미지를 향상하고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사고로 접근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