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10만의 국내 최대규모 도시 수원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김용서 시장을 중심으로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 2년을 맞았다.
김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해 8대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브랜드를 통한 활발한 도시마케팅을 펼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해피수원 완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결집시켜 왔다.
지난 민선4기 2년 동안 국내 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태안 기름유출사고,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실용정부 탄생,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한 촛불집회와 연일 치솟는 유류와 곡물 가격 폭등으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사회적 갈등이 혼재되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수원시는 어려움과 시대 변화 속에서도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 건설을 위한 각 분야의 모든 노력이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
시는 민선4기 최우선 정책을 교육지원사업으로 정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수원사랑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젊은 인재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전국 최고의 “수원 외국어고등학교” 건립과 “해피수원 영어마을”을 운영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생생한 영어교육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만성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도 1호선 입체화사업과 고색사거리~수원시계간 도로개설사업, 곡반정지구~경부선 횡단입체화 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로개설사업을 통해 차량통행속도를 개선시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한민국 최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경기바이오센터, 나노특화팹센터, 경기R&D센터가 광교테크노밸리에 들어섰고, 고색동 지방산업 1, 2단지가 성공리에 분양이 완료된데 이어 3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 복원사업의 국책사업 추진, 화성박물관 및 역사박물관 건립, 주변지역 정비를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가고 있으며, 2008 피스퀸컵 수원국제 여자 축구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문화와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또한, 영흥공원과 광교공원, 청소년 문화공원, 만석공원 등 도심 녹색공원 조성과 100만 그루 나무가꾸기 사업, 아름다운 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였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강화와 여성 장애인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증진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계일류의 꿈을 키우는 교육의 중심 수원
수원시는 지식기반의 21세기에 맞춰 교육 선진화 시책을 추진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의 육성을 통한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원시가 교육 제일도시를 목표로 민선3기와 민선4기에 총 2796억원을 투입해 전국최대규모의 교육지원도시가 되었으며, 2010년까지 교육특성화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대대적으로 지방자치시대 지역인재 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향후 2097억원을 추가투자 계획을 갖고 있어 학부모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준비된 경제도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육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고 권선구 고색동에 수원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1단지와 2단지를 조성해 분양을 완료했으며 3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광교 테크노밸리에는 지난 2006년 4월 나노특화팹센터를 시작으로 바이오장기연구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올해 3월에는 차세대융합기술원이 문을 열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이끌고 있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
수원시는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와 학교 숲 가꾸기, 푸른도심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한 녹색도시,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살기좋은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분야로 생활폐기물 배출의 혼선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했으며, 국토대청결 운동활성화와 청결한 선진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고 공중화장실 103개소를 정비하고 2개소를 신축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체계 구축
시는 민선 3기부터 현재까지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경제 사회 발전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7,455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도로망 확충에 투자하였으며 국도 1호선 입체화 공사와 주요 도로변 도로기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도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외곽 도로망, 철도망 확충등 SOC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과 도심내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하여 많은 사업들이 펼쳐졌으며 지난해 8월 서부우회도로를 개통하였고, 동부 남부 우회도로가 건설중에 있으며, 지난 2001년 착공하여 2142억의 사업비로 추진한 “수원역 우회도로”가 마무리 됐다.
◆합리적인 미래지향 첨단도시
수원시는 미래지향적 도시관리계획 구축 하고 변화 발전하는 도시기능에 부합되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기위해 2020년 목표 수원 도시기본계획을 2009년 3월까지 변경하고 2015년 목표 도시관리계획은 2008년 12월까지 차별화된 도시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고려한 종합적인 도시관리계획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아파트 건립시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을 일정비율 확보를 의무화하는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를 지난 2007년 6월 27일 공포해 전국최초로 차별화된 도시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피수원과 함께하는 문화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 복원사업, 다양하고 독창적인 문화컨텐츠 산업 개발, 대규모 국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서 해피 수원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가고 있다.
세계문화 유산 화성 복원사업은 2020년 완공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총 1조992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 사업으로 이미 38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10만 수원시의 민선4기 2년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어느 시기 보다도 바쁜 시기였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우리나라 어느 도시보다도 살기 좋고, 세계 선진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도시라 자부한다”며 “이같은 자부심의 바탕에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시정참여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으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수원시민들이 행복한 해피수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