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은8일 송현초등학교(인천 동구소재)에서‘어린이 환경교실 환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환경퀴즈대회는 환경교실을 통해 1학기 동안 학습한‘에너지 환경’내용을 복습하고,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해 인천의 송현, 만석, 숭의초등학교 학생 93명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골든벨퀴즈대회 형식의 OX퀴즈, 주관식 문제, 서바이벌 문제와 중간 중간마다 게임을 접목하는 등 어린이들의 열띤 환호 속에 진행됐다.
퀴즈대회는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포항공장과 당진공장에서 7월 14일과 15일에 각각 실시된다.
현대제철은 퀴즈대회를 통해 우수학생 12명, 우수교사 4명 등 총 22명의 우수자를 선발해 3박 4일간의 일본 환경문화연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날 인천공장에서는 송현초, 숭의초, 만석초등생 등이 우승해 일본 환경문화연수 자격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연갑 총무팀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회사의 미래이자 환경의 미래다”며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할 줄 아는 환경지킴이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을 사랑하는 방법을 교육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인천의 송현, 만석, 숭의초교 등 인천, 당진, 포항 3개 지역 12개교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월1회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업은 환경분야의 각 전문가들과 현대제철 환경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며, 올해는 에너지환경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