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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 대낮 빈집턴 가출 10대 검거

김부삼 기자  2008.07.09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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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아파트, 빌라의 베란다 등을 통해 창문으로 침입해 20여 차례 걸쳐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9일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배관을 타고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모(15)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B모(44 .여)씨의 3층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귀금속 등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 달아나는 등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모두 17차례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3년전 가출한뒤 찜질방 등을 전전하며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는 집을 범행 대상을로 삼아 금품을 절취 한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