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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철판 고물상에 판매한 40대 검거

김부삼 기자  2008.07.09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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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에서 제품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재제 철판을 홈쳐 판매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9일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에 새벽 출근해 제품을 만드는 원자재 철판 롤을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직원 A모(4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경 B모(54)씨가 운영하는 공장에 침입해 제품생산 원자재로 사용되는 철판 롤 2개 150만원 상당을 절취해 고철 가격으로 고물상에 매매 하는 등 모두 12차례 걸쳐 3.000여만원 상당의 철판을 절취해 판매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