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개봉연기, 보고타 촬영연기에 송중기 변호사 열애설까지 곤혹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송중기(35) 소속사가 변호사와의 열애설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지난 11일 "송중기와 변호사 열애설은 사실과 무관하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는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찌라시(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라시 등을 통해 한 법무법인 변호사와 열애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중기 변호사 열애설' 지라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히 퍼졌다. 지난해부터 송중기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계속 이어졌는데 이번엔 소속사가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 차기작은 영화 '승리호'와 '보고타'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개봉연기 되거나 촬영중단 됐다. 올여름 개봉될 예정이었던 '승리호'는 추석으로 개봉연기 됐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보고타' 콜롬비아 촬영도 중단됐다.
'승리호'(감독 조성희)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12일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여름에서 추석을 목표로 변경해 개봉연기 했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 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투자·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가 순제작비 240억원을 투입해 만든 한국영화 최초의 우주SF 블록버스터다.
'보고타'(감독 김성제)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스릴러다. 한국 촬영 분량은 거의 없고 콜롬비아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로, 송중기와 이희준이 호흡을 맞춘다.
'보고타'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촬영했다. 제작진은 3월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모든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자국민 출국도 금지하자 스태프와 송중기 이희준 등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중단하고 귀국을 결정했다.
다음은 송중기 변호사 열애설에 대한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하이스토리 디앤씨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이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