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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재래시장 먹을거리 개발…활성화 기대

김부삼 기자  2008.07.10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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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재래시장의 도시환경정비와 특색 있는 먹을거리 조성, 주차 공간 확충 등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 방안은 장옥지구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상점가 활성화 계획 변경과 유통(소매업)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객 유인 여건이 취약하고 상점가 중심 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재래시장의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장옥주변 상점가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고 음식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색 있는 먹을거리 개발 과 판촉행사로 고객을 유인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재래시장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옥주변 도시환경정비사업시 공용주차장에 주차타워 신축과 철도교량 하부를 주차공간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차타워는 17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3층 규모로 신축한다.
특히 2009년 하반기 전철개통에 맞춰 3일과 8일 열리는 양평장날 이외에 매주 토요일을 상설화해 양평시장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상인 의식의 경영혁신을 위한 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 교육도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