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 용강제3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동지역은 지난 2007년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2008. 7. 25)에서 가결되어 정비구역지정(2007.8.16)된 인근 녹번제1주택재개발구역과 현재 정비계획 수립중인 응암제2주택재개발예정구역과 함께 개발되면 이 일대의 도시주거환경이 일제히 정비될 예정이다.
결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43,918㎡, 용적률 227.27%, 건폐율 23.59%, 최고층수 26층, 13개동, 총 745세대가 건립되게 된다.
통일로변에 위치해 있는 동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교통의 접근성이 좋으며, 남측으로는 백련산 공원이 인접하고 동측으로는 북한산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