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과학기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안산 테크노 페스티벌(ATF)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2000년부터 제품의 전시 판매, 행사 위주로 단원전시관에서 개최했던 ‘안산 신기술 산업박람회’를 금년부터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국책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안산 테크노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는 것은 물론 지역 R&D벨트 혁신역량 제고, 기술혁신 포럼, 기술개발 성과물 전시, 기술이전 설명회 등을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08 ATF에서는 국내 외 정보교류 및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환경기술 소재 세미나, 섬유소재 및 로봇기술 세미나, 차세대 영상의료기기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 포럼이 예정되어 있어 기술혁신의 바람을 중소기업체에게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