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짜명품 티셔츠 제조 검거

김부삼 기자  2008.07.13 20:07:07

기사프린트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11일 가짜 해외 유명상표를 부착한 티셔츠 등을 제조해 유통시킨 A씨(45)에 대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32)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16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구 신당동의 공장에서 의류품을 제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가짜 해외유명상표 일명 짝퉁 티셔츠 등 의류 6300여점, 정품가 3억5000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보관하는 있는 가짜 유명상품 완제품 1만4000여점(판매가 7억7000여원)을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지식산업 보호와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해 위조상표, 저작물 불법복제 등 지식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