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정부에 독도 영유권 명기를 통보했다. 청와대는 14일 오후 4시로 예정된 일본 정부의 공식발표에 앞서 독도영유권 명기 방침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일본 정부로부터 (해설서에) 독도영유권에 대한 기술이 포함됐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면서 “최종 문안은 일본 발표를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