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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중심·매력도시 ‘여주창조’ 힘찬 비상

김부삼 기자  2008.07.15 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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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중심의 도시 새 여주 창조’ 라는 군정목표를 가지고 2006년 7월에 민선4기의 닻을 올린 이기수 여주군수는 11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안정적인 군정을 운영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고장”으로 각인시켜 놓았다.
그러나, 주요업적과 핵심과제 수행성과에 대한 만족도는 전적으로 군민의 판단에 달려 있다. 반환코스를 돌아 남은 2년 동안 어떤 방식으로 여주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미완성된 공약사항과제를 풀어갈 것인지 주목된다.
민선4기 2년을 맞은 이기수 여주군수는 2008년도 역점시책을 7개분야, 18개의 핵심과제를 잡아 줄기차게 추진해 왔다.
첫째, 행복한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종합복지행정을 추구하고 계층별 복지정책을 강화와 보건 의료서비스를 확충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종합복지를 위해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으로 104억7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생활이 어려운 비수급빈곤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부양의무는 있으나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주민욕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방문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층별 복지정책 강화와 보건 의료서비스 확충,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지원과 복지증진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고 장애인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지원으로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자립기반 조성과 재활서비스를 강화하여 자주적 독립생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둘째,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깨끗한 환경보전과 생태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깨끗한 환경을 위해,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하여 재활용품의 자원화와 폐기물 발생량의 억제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동안 음식물류 페기물의 무상수거 운반 체계를 개선하여 ‘버리는 만큼 낸다’는 종량제 취지에 맞게 수수료를 부과, 배출자에게 감량의지를 심어주고 쓰레기 저감 및 청소행정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종량제 실시로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자원화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생태도시 기반마련을 위해, 도심지와 연접한 황학산 일원에 수목원을 조성하여 식물자원을 수집,보전,관리,전시하고 식물유전자의 가치 증진과 명성황후생가,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하여 산림문화체험 공간과 쾌적한 여가 활동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림욕장,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 공원 녹지시설을 선진적인 관리수준으로 유지, 시설관리의 수준향상은 물론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의 공간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대한민국 경제 물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물류도시 기반을 구축했으며 기업유치 및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물류도시 기반구축으로 여주~가남간 지방도 333호선 4차선 확장과 가남면 일원의 산업시설, 골프장 등의 신규설치로 교통량 증가와 이로 인한 차량흐름의 지장은 물론 물류비용이 과다 소요되는 등 공해없는 환경친화적 사업의 유치로 물류네트망을 연결,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여주IC(주암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기업유치 및 지원활동으로 부도,휴페업 공장에 대한 조사와 공장입지 알선 및 기업유치로 빈공장없는 지역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기업애로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관내 제조업체 및 소상공인 중심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해 왔다.
넷째,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추진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왔다.
관광인프라 구축방안으로 신륵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여건 분석 및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신륵사 관광지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명성황후 성역화사업이 완료된 후 감고당, 민속마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제40회 세종문화큰잔치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여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성,역사성이 결집된 관광여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제20회 여주도자기 축제를 통해 여주도자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여주도자기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도자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체육시설확충으로서 대신체육공원, 오학지구체육공원, 산북체육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여과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신체육공원은 7만2628㎡규모로 축구장외 7종의 운동시설을, 오학지구체육공원은 5만㎡ 규모로 축구장외 4종, 산북체육공원은 2만8164㎡ 규모로 축구장외 4종의 운동시설을 사업내용으로 2010년까지 완공목표로 하고 있다
다섯째, 신명품 농업의 환경조성을 위해 쾌적한 농업 환경을 마련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지원하였으며 친환경 여주쌀 산업특구를 지속추진했다.
쾌적한 농업환경마련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편익, 상업, 문화, 복지 등 기초서비스 확충등 북내면 당우리 소재지 일원 마을종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지적인 가뭄발생지역의 당면영농을 위한 대형관정개발, 간이용수원개발 등으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경기남부 광역브랜드 ‘한우람’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춘 한우브랜드를 육성하고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친환경 여주 쌀 산업특구의 장점을 살려 환경친화적 농업의 실천을 위한 오리 및 우렁이농법, 멀칭재배를 추진하여 환경농업의 붐을 조성하고 양질의 안전한 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제품화된 상토를 공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여섯째, 역동적인 창의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일할 맛 나는 직장풍토를 조성하였으며 맞춤형 군정홍보전략을 추진했다.
행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첩된 수도권 규제개혁의 지속추진으로 당초 정부에서 약속한 오염총량제 도입과 연계한 정비발전지구 지정을 받아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민원사무 중 처리기간 단축 가능사무를 최대한 발굴 개선하여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정력을 높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할 맛 나는 직장풍토 조성을 위해 경직된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활력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센티브 동기부여를 통한 근무의욕과 분위기 쇄신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만맞춤형 군정홍보를 위해 다채널, 다매체로 변화하는 언론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매체와 함께 공중파, 케이블TV, LCD 등 뉴미디어를 활용, 신속 정확 투명한 군정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민원실 등 다중집합장소에 LCD TV를 설치하여 동영상 군정뉴스와 군정홍보 영상물을 실시간 제공을 통해 주요 군정정책과 각종 주민공지사항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일곱째, 찾아오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체질을 개선하고 여주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힘을 쏟았다.
교육환경 체질개선을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통한 자긍심 부여와 사기진작으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효과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으로 영유아의 건전육성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주민의 교육욕구 충족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조성과 차별화된 교육특색 사업추진 등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명문학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07년 여주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치하여 금년 장학생 선발을 통해 7월초 8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농업인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촌지역 사회활력 유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거주를 유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