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8일 정왕역과 오이도역 앞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에너지대책 수립과 함께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생활속의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고유가를 극복합시다”라는 주제로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경기도 전체적으로 동시에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와 함께 시의회에서 참가하였으며 동에서도 유관단체들과 함께 동참하여 에너지절약운동의 의미를 더욱 살렸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와 가스공급사인 (주)삼천리에서도 동참하여 공공기관 고강도 에너지절약의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고, 아침 출근시간을 이용하여 시의 많은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가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의 에너지절약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캠페인 홍보물로 에너지절약 3,3,3 따라잡기를 내용으로 하는 홍보내용을 담은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에너지절약에 알맞은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 및 고유가의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에너지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시에서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시책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당부하였으며 향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하여 에너지캠페인 확산 등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