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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대통합 新도시 기반 구축

김부삼 기자  2008.07.22 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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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는 7월 18일 5급이상 간부 공무원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도심 활성화 경영전략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존도심 슬럼화를 막고 신도시와의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지난 해 1월17일부터 7월15일까지 6개월간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 일본사례를 통한 기존도심 활성화의 기본방향을 제안한 사항을 구체적인 사업시행 방안과 민·관의 협력을 통한 프로세스를 구체화 하기 위한 전문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해 12월 28일부터 기존도심 활성화 경영전략 수립용역에 대한 그동안 추진한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은 미국과 중국, 즉 G2가 중심이 되어 세계 제1의경제권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환황해권에 대응 할 전략 접점에 위치한 평택시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고덕국제도시 계획지구 등 대형개발 프로젝트에 발생 할 수 있는 기존 도심의 기능적 위치와 이로 인한 지역간 괴리 현상을 예방하고 창조적이고 현실적인 도시기반을 구축 신도시 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기존도심 활성화로 평택시의 균형적이고 일원적인 통합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마련이 필요하게 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첫째로, 기존도심 간의 상호보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과, 둘째로, 신도시와 공동번영을 할 수 잇도록 하기위한 전략이 시급히 수립 되어야 하는 것 등 두가지 문제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되어 기존도심의 대 통합과 신도시와 구도시의 원활한 도시기능 연계를 위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TMO를 구상하였다.
이번 보고회 주요 내용은 문화·테마. 교류. 생활을 테마로 새로운 창조의 힘을 부여하여 기존도심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신도심과 기존도심과의 새로운 역할분담과 균형을 창조, 발신 등 새로운 생활과 비전을 제시 기존도심의 활성화의 기본적 요건, TMO의 기본적인 역할, 구도심 활성화와 TMO의 역할, 시 지원 체제의 구축 내용, 시민주체의 활성화 활동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의식공유 및 회의체 구성을 통해 실현성 높이기, 일본 TMO 어드바이저 기존도심 시찰 내용 등에 대하여 보고 하였으며, 또한, 전략사업의 검토 및 상세화에 대하여는 우선사업 선정기준으로 사업의 선행성, TMO활성화를 위한 전략성, 파급효과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각 사업을 평가 지역별로 2~3개의 후보 사업을 선정하고, TMO설립 초기에 실시될 사업이라는 전제 아래 TMO활성화를 위한 전략성은 TMO와 시의 협력 가능성, TMO를 중심으로 한 상가 간의 협조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에 우선도를 부여함으로써 설립초기 TMO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시관계자는 TMO가 재래시장 및 상가 상인들의 협의 기구로써 시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계획한 각 사업이 추진하는 기구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므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