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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89% “독도 수호 참여하겠다”

홍경희 기자  2008.07.23 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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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독도 수호 운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20~30대 성인남녀 1,312명을 대상으로 “현재 독도 수호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20%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독도 수호 운동에 동참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88.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동참할 의사가 있는 수호 운동으로는(복수응답) ‘인터넷 투표 동참’이 6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42.1%), ‘독도 알리기 운동 참여’(37%), ‘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 가입’(31.6%), ‘모금 운동 동참’(29.6%) 등이 있었다.
반면, 동참할 의사가 없는 응답자(147명)는 그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와 ‘금방 시들해질 것 같아서’(23.8%)를 각각 첫 번째로 택했다. 뒤이어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15%), ‘귀찮아서’(9.5%), ‘기타’(9.5%), ‘외교상 손해가 될 것 같아서’(6.1%) 등의 순이었다.